주일예배

[민수기강해 06] 광야백성이냐, 기업 얻을 후사냐?

박승호 목사 / 민 13:25-33

dot01.png

본문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믿음이 크다, 작다의 고민을 한다.
믿음으로 의로워짐.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믿는 자는 가나안을 기업으로 받는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중도에 끊어진다.

● 믿음으로 사는 원리
1. 형성되어 있는 마음의 구조를 찾으라. (민 13:25-33)
12명이 경험하고 온 사실(25-30)과 10명의 부정적인 정탐꾼의 보고와 느낌(31-33)

‘스키마(schema)’ - 스키마란 인간이 어떤 새로운 사건이나 경험을 인지하고 내면화하여 이해하는데 있어서 준거 기준이 되는 정신의 틀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감정(Meta emotion)’ - 초감정, 감정 뒤에 있는 감정, 감정을 넘어선 감정
그리스도인의 광야생활은 과거의 감정이 현재의 자신의 감정이나 인지를 지배하고 있어서 그것을 바꾸기 위한 훈련의 장이다.
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는 스키마와 초감정은 무엇일까?
2) 어떻게 하면 이러한 마음의 구조를 바꿀 수 있을까?
3) 나의 스키마, 초감정 찾는 방법 - 늘 힘든 감정, 조절이 안 된 감정군을 찾으라.

✱ 믿음의 구조 1. - 하나님을 나의 주로 인정하고 따르기로 결단함.
사람은 육체가 있고, 정신세계가 있고, 영적 세계가 있다. 믿음이란? 신뢰함, 의지함, 따름, 순종함 - 바라봄. 하나님을 나의 절대자로 인정함.
힘+선택의 능력 = 광야. 스스로, 자율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환경이나 외부적 조건 때문이 아닌 자율적으로, 기쁨으로, 자원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제하고 헌신해야 한다.
✱ 옛 구조 - 불신앙, 기대하지 않음.

2. 어떤 기대, 어떤 생각을 할 것이냐? (민 13:30, 14:5-9)
바라봄. 묵상함. 사고를 이끌어 감. - 합리적 사고와 성경적 사고를 가져야 함.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봄. 진리에 대한 깨달음, 말씀하심에 대한 순종.

✱ 믿음의 구조 2. - 약속, 계약이 중요함.
출 12: 피의 계약 - 바로의 질서, 살아왔던 질서가 아닌 하나님의 질서를 받아들임.
출 13:-14: 세례 언약 - 자기부인. 내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
원칙을 정하고 습관화될 때까지 계속 단순, 반복, 지속의 원리를 따라 훈련하라.
✱ 옛 구조 - 이해관계로, 편리한데로, 느낌대로 행동함
바른 생각을 가지라.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 사건, 사람을 보는 자세

3. 바른 언어를 선택하라. (민 14:1-10)
부정적 언어, 반대하는 언어 -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감정을 표출함.
긍정의 사고를 만들어 주라. 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바른 언어, 바른 표현을 가져야 한다.
진리를 말하고, 하나님을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믿음의 구조 3. - 믿음은 언어로 표현된다. (롬 10:8-13)
믿고 입술로 고백함. 입으로 신앙은 드러난다. 비비불용은 피하고, 용감 미인대칭하리라.
✱ 옛 구조 - 생각 없이 충동대로 말해 버린다.

4. 바른 행동과 그 결과는 내가 선택한다. (민 14:20-25)
✱ 믿음의 구조 4. - 후사권은 이기는 자에게 있다. (계 21:7-8)
✱ 옛 구조 : 애굽에서 살았던 마음의 구조-악한 생각-대적하는 언어-광야백성의 운명 (민 14:27-30)
자기를 산 사람과 하나님을 산 사람, 자기를 드러낸 사람과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드러낸 사람
광야백성과 기업의 후사 - 하나님의 일을 이어갈 자, 살리는 자, 창조적 사역을 감당하는 자, 격려하는 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씨를 낳아야 할 사람들이다. sonship
우리는 하나님의 대행자로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king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