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대표적인 하나님의 종은 3직분이다. : 선지자, 왕, 제사장
선지자나 왕이 타락했어도 하나님은 그냥 두셨다. 그러나 제사장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그 기준을 무너뜨리지 않으셨다. 제사, 성막, 제사장의 기준은 철저하게 지키셨다.
성막이 이스라엘 백성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진이 이동할 때는 앞서 행하시고 진 사이 사이에 계셨다. 우리와 함께 거하기를 원하신다. 예배가 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구약의 제사장은 선천적, 신분적 섬김의 직분이라면 나실인은 자원적, 서약적 섬김의 직분이다.
‘나실’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나자르’에서 왔는데 구별한다는 뜻이다. ‘나실인’이란 ‘분리된 자’ 또는 ‘성별된 자’의 뜻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구별하여 드림으로 섬기기 위하여 세상적인 모든 누림을 끊고 하나님께만 바쳐진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실인의 핵심은 자기 몸을 구별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롬 12:1-2)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놓으신 하나님의 배려 - 모든 지파, 남녀 모두 나실인이 될 수 있음. 서원 기간도 본인이 자유롭게 결정(6:5)
1. 포도주나 독주의 금지
포도주, 독주를 멀리하라 (엡 5:17-20) - 포도주의 초, 즙, 생포도, 건포도, 씨나 껍질까지도(3-4)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은 하나님만 자신을 다스릴 수 있도록 몸과 마음과 정신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나실인'의 첫 번째 헌신 정신이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7절)
2. 시체를 접촉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약 1:14-15, 롬 6:23)
-자신의 가족 중 한 사람이 죽었다해도 시체를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7절).
죄가 장성하면 열매를 맺는다(롬 6:23). 죄가 자라지 못하도록 경계하라.
주검(시체)은 결국 죄악이 빚어낸 결과이므로 의식상 부정하게 취급되었다. 따라서 나실인이 시체를 멀리해야 하는 것은 죄를 멀리해야 하는 것의 상징적 표현이라 볼 수 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은 반드시 구별이 있어야 한다.
사는 일과 살리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남을 칭찬하고 나보다 낫게 여기며 같이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자신을 병기로 드려야 한다.
3. 머리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라.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권위, 머리 아래 복종하라(고전 11:3-10). 주님의 머리되심을 인정하라.
남자에게서 머리는 권위를 뜻한다. 머리를 짧게 깎는 것이 남자의 본성이고 짧은 머리는 남성의 권위를 표시한다. (고전 11:14)
대리 권위에 복종하라(부모, 목자, 스승, 셀장, 교구장, 교역자...)
나의 권위가 도전받을 때 하나님의 질서 거스리지 않았는지 돌아보라.
나실인은 세상적인 누림을 포기한 사람이요, 온전히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며 헌신한 사람이요, 죄와 사망으로부터 멀어진 사람이다.
으뜸을 드리는 생활, 예배생활, 최고의 것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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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문제를 다시 되짚어보면 실수의 패턴도 알 수 있고 앞으로 같은 유형의 문제는 틀리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지 말아야 할 절대 영역을 노트에 적는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선택한 자만이 마지막 승리의 노래를 부른다. 자기 부인, 세례, 하나님 제일로 사는 자가 승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