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혀를 길들이는 사람

박승호 목사 / 약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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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33 칭찬 팔찌를 통해 칭찬하고 살리는 사람들이 되자.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다. 세상을 창조할 때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셨다.(창 1장) 예수님도 말씀으로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 받으면 언어가 바뀌고 살리는 증인이 된다.

1. 성령 받으면 언어가 바뀐다.
바벨탑 타락으로 분리되고 갈라진 언어가 오순절 방언의 역사를 통해 다시 회복되고 교통하게 되었다. 성령님은 교통의 영이시다. 언어가 통할 때 소통이 된다. 언어 속에 생명력이 있다. 언어를 통해 창조도 파괴도 일어난다.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돈, 명예보다 말을 더욱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사용해야 한다.

2. 말을 통제하고 조종하라. 3-4
배를 조종하는 것이 작은 키인것처럼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 혀이다. 통제하지 못하면 엄청난 문제가 발생한다.
잠 12:18 “혹은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3. 말로 인한 결과와 재앙 5-6
야고보는 이러한 표현을 통해서 만약 각자가 자신의 혀의 힘을 제어하는 데에 실패한다면, 급기야 완전한 파멸에 이르는 것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파멸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혀의 오용과 남용이 사단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잠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4. 길들여야 한다. 7-8
길들인다는 말은 훈련해야 할 영역임을 뜻한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은 길들여지는 동물들이었다. 모세가 훈련을 통해 온유한 사람이 되었듯이 우리도 훈련을 통해 우리의 언어를 다듬어 가야 한다. 대소변을 몸 밖으로 버리듯 불필요한 생각, 염려, 두려움도 미련 없이 버리라.

5. 훈련된 사람과 훈련되지 않는 사람 9-12
두종류의 말이 있다.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이 있다.
죽이는 말- 무조건 비판하는 말, 교만한 느낌을 주는 말, 불평하는 말, 절망과 좌절을 주는 말,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말들은 사람을 죽이는 말
살리는 말-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 믿음과 희망을 주는 말, 겸손한 말, 사랑과 따뜻함을 전하는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이다.

6. 서로 격려하라. 히 10:23-25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 격려하라고 명령한다. 우리는 대부분 말로 격려한다. 말에는 위력이 있다. 격려의 말은 겸손하고 친절한 마음에서 나온다.

7. 실제
1) 대화의 종류
① 의례적인 인사말-귀의 언어
② 지식, 정보에 의한 대화-머리 언어
③ 감정의 대화-가슴언어
④ 영적인 대화-영혼의 언어

*실제
① 된장국 끓였네
② 이거 지난번에 장모님이 보내주신 된장으로 끓인거야?
③ 비오는 날 된장국 먹으니 정말 맛있는데
④ 격려, 감동, 사랑의 언어 - 당신 덕택에 내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

2) 대화의 수준
① 되치기
② 정서강간-충고, 탐색, 해석, 판단
③ 경청-복사화법(앵무새)
④ 공감-감정 이해(갈매기)
⑤ 격려, 지지-화려하게 칭찬하기(공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