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짧은 인생, 긴 말씀

박승호 목사 / 벧전 1:22-25

dot01.png

본문

그리스도인은 영원을 준비하는 사람이다. 인간의 육체는 연약하고 한계가 있다.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다.(시 39:4-7) 지혜로운 인생은 이 한계를 알고 영원을 준비한다.

1. 모든 육체는 썩고 사라진다.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시 103:15,16) 우리의 인생은 허무할정도 너무 빨리 흘러간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85일이란 긴 기다림과 인내 끝에 남는 결과는 앙상한 뼈 밖에 없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의 노력의 결과가 허무한 것임을 말하여 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인생이 짧음에도 모르고 살아간다. 그리고 뒤늦게 깨닫는다. 허무한 인생임을 알고 그 다음을 준비하는 인생들이 되자.

2. 말씀에 순종하면 영혼이 깨끗해 진다. 22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면 영혼이 거룩해 질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며 살 길 원하신다.(수 1:8) 마 7장에서는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을 건축물로 비유하셨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반석위에 세운 집처럼 견고하고 튼튼한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3. 말씀은 영원하다. 23, 25
*말씀의 특징 세가지
1. 거듭나게 함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치료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서 우리를 변화시킨다.
말씀의 치유영역-혼, 영, 관절, 골수,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함

2. 살아있고 마 16: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심겨지면 놀라운 열매들이 맺혀진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에서 성장한다. 말씀의 씨가 성장하여 내 인격을 채우고 내 생명을 채우게 된다. 생각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진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면 반드시 사람은 변화된다.

3. 항상 있는 히 5:11-14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그 다음에는 진리를 따라 사는 응답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삶을 살도록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영향력을 미친다. 생명이 있으면 반드시 변화된다. 이러한 성숙과 열매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상급으로 나타난다. 영원한 보상이 있다.(롬 8:17-18) 육체를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을 따라 살자. 영원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