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6.25기념주일] 선교하는 나라, 제사장 민족

박승호 목사 / 시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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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수많은 위기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시고 복주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구속사를 사람을 세우시고 한 민족을 세우셔서 이루어 가셨다.

1. 한 나라를 선택-세계를 주께로 돌아오게 함 출 19:5-6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아 복음이 전달되고 확장되었다. 1세기 이전에는 히브리 민족을 쓰셨다. 2세기부터 4세기까지 3세기동안 그리스 민족을, 5세기부터 15세기 천년동안 이탈리아 민족, 로마를 쓰셨다. 16세기-17세기까지 쓰임받은 민족은 독일이었다. 17세기에는 네들란드 민족을, 또 영국 민족을 한 200년 동안 쓰셨다. 그리고 미국을 100년 동안 쓰셨다.

2. 한국을 축복하신 하나님(시 33:12)
100년의 짧은 기독교 역사지만 한국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아니고는 이해 될 수 없을 만큼 발전했다. 현재 2만여 명의 한국선교사가 187개국에 걸쳐서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2030년까지 10만 명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많은 나라에 널리 퍼져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에도 금식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던 한국교회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3. 우리의 기도 7-9
70년대 한국교회의 대부흥과 함께 우리나라는 기적과 같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원조하는 나라가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복을 주시고 영향력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주신 영향력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 우리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우리는 열방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복주시고 주신 사명을 잘 깨달아야 한다.
YWAM 로렌 커닝햄 목사는 “20세기의 대부흥은 대부분 미국인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21세기에는 한국인들, 한국교회가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4. 우리의 사명 8-9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나라에 주신 약속을 붙잡자. 우리의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러야 한다. 이어령 교수는 그의 저서「디지로그」에서 우리나라의 발전에 대해서 감탄하기를 “대체 어느 나라가, 그것도 반쪽 난 민족이 불과 한 세대 동안에 농경, 산업, 그리고 정보의 세 문명을 한꺼번에 뛰어넘은 적이 있는가? 전설의 적토마인들 이렇게 빨리 뛸 수 있는가?”라고 했다. 졸부근성을 가져서는 안된다. 과시하고 교만하라고 복주신 것이 아니라 섬기고 나누고 영향력을 끼치라고 주셨다.
온 땅을 주께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사용하실 것이다. 이제 선교의 남은 지역은 중국과 동남아, 중동이다. 이 지역에 가장 적합한 선교사는 바로 한국 사람이다.
*선교한국의 장점
① 우리 한국인들은 피부색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② 한국인들은 체력이 아주 좋다.(음식 적응력, 기후 적응력)
③ 우리 민족은 고난을 통해 연단을 받았다.(가난, 전쟁)
④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의 가장 좋은 장점은 뜨거운 열정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을 깨달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