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인생의 저주인가? 고난은 인간을 오히려 강하게 해주는 구원의 방법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통과 하면서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알게 된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작품으로 빚으신다. 고난당할 때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왜 인간은 고난을 당해야 하는가? 의로운자도 고난을 당해야 하는가?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건가? 사단이 주는 건가? 고난이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인간이 최초로 고난에 빠진 이유, 그 고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가르쳐 준다.

1. 구원의 방법-은혜(15, 21)
1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약속(예수님을 통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실것을 말씀하셨다.)
21 어린양의 대속(대신 값을 지불함)을 통한 구원-실제적인 방법(가죽옷)
*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 레 17:11-피가 죄를 속함, 히 9:22-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 구원의 과정-성화
구원받은 이후에도 우리는 세상의 악, 구조적 모순, 건강의 문제, 고통, 질병, 환경적 위기, 재난 등과 싸우면서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제한 시스템(Limiting system)을 두셨다. 그것이 바로 고난이다. 고난을 통해 우리의 삶을 제한 하심으로써 우리를 성화시키신다. 이것은 저주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이다.
*C.S.루이스-‘고통의 문제’:“하나님은 평상시 사람들에게 말씀하실 때 양심을 통해 소곤소곤 하시지만 사람들을 깨닫게 할 때에는 고난을 통해 폭풍우처럼 말씀하신다.”
1) 여자의 성화 16
① 여자-임신하는 고통: 외모,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삶등 다 제한된다. 여기서 성화가 시 작된다.(딤후 2:11-15)
② 수고하고 자식을 낳음: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독기가 빠지고 성화된다.
③ 남편을 원(사모)하고: 남편 때문에 한 평생 눈물흘리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나를 성화시키기 위해 이런 남편을 주셨구나 생각하라.
④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다스린다는 것이 지배하고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 고 동등하게 인격적으로 대우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들은 해산, 남자, 가정, 자녀 문제를 힘들게 생각하지 말라. 그것들이 나를 성화시킨다. 아내가 가족들을 잘 섬기고 잘 다스리면 원수가 우리 가정을 공격할 수 없다.(딤전 5:14-15) 여자는 돕는배필이 되어야 한다.(창 2:20-24) 여자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사랑할때이다. 가정을 위해 수고할 때, 남편을 사모할 때, 자녀를 위해 희생할 때, 남편의 돕는 배필이 되고자 수고할 때 가정이 살고 남편이 사는 것이다.

2) 남자의 성화 17-19
① 땅이 저주를 받음-죄는 항상 심판, 저주를 가져온다. 이땅의 모든 고통은 남자들의 죄 때문이다.
② 직업, 일이 고통이 됨-수고한 댓가를 얻지 못하고 애를쓰고 살지만 먹고 살기 어렵다. 죄를 짓고 난 후 노동은 돈벌이 수단으로 변했다. 남자는 일, 노동, 직업을 통해서 구원을 경험한다.
③ 일의 내용이 바뀌고, 양식, 음료가 바뀐다. 하나님의 공급으로 살던 사람들이 노동으로 땀흘려야 먹고 살 수 있다. 일하지 않고 무위도식(無爲徒食)하면 남자는 병들고 타락한다. 여자는 사랑에 살고 남자는 일에 산다.
④ 죽음이 옴. 죄로 인해 사람은 죽고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사람의 가치는 몸에 있지 않고 영혼에 있다. 남자는 가정을 위해 수고하며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이 사회, 이민족,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한다. 그러한 수고를 통해 성화되어진다.

3. 생명나무로 가는 길은 막으셨다. 22-24
죄로 인해 막힌 생명의 길을 예수님이 다시 열어주셨다. 예수님만이 길이시다.(요 14:6) 예수님만이 새롭고 산 길이시다.(히 10:19) 질병, 약함, 환경적인 저주, 직장의 어려움등 이러한 사망의 문제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 에덴에 있는 생명나무가 아닌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생명의 떡이 되신 그리스도를 찾아야 산다. 환경이 아닌 그리스도를 찾으라. 광야에는 해답이 없다. 약속 안에 있다.

4. 모든 산자의 어머니 20
하와는 생명, 산자의 어머니라는 뜻이다. 마귀가 모든 것을 망쳐놓았지만 하나님은 타락해버린 사람에게 고난과 함께 다시 회복을 말씀하신다. 고난이 있는 인생이지만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성화되어지고 새로워진다. 그리스도인의 생애 목표는 사역이나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다(케이 아더). 문제가 있지만 그 상황,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일이 있다. 저 인간 때문에 내가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이혼하게 된다. 그러나 저 인간 때문에 내가 거룩해 질 수 있다면 힘들더라도 껴안고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