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저주와 사망의 문제를 가져가고 하늘의 속한 모든 복을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고 영원이 바뀐다. 이를 루터는 즐거운 교환이라 하였다. 십자가를 통하여 신적 교환(divine exchange), 행복한 교환이 일어난다.
'신적교환‘을 가져오는 회개와 세례의 비밀
1. 마 4:15-17 죄의 문제-사탄이 가져온 것-회개하라
십자가를 적용(회개)하면 즐거운 교환이 일어난다. 죄를 고백하고 마음을 주께로 돌이키라. 돌이키면 그 때부터 천국이 열린다.
* 어거스틴-“너는 너로되 나는 내가 아니로다!”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서 죄에 종노릇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죽는 것이 끝이 아니다. 다시 살아야 한다. 의에 대하여 의의 병기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롬 6:13)
2. 골 2:9-15 나의 문제-아담족의 특징-세례, 자기부인 하라.
옛 습관을 버리기가 참으로 힘이든다. 의식적으로 옛 사람을 거절하고 새 사람으로 살기 위해 단순, 반복, 지속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이러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신다.
옛 사람의 성품과 관심을 비워내는 길은 오직 두 길 뿐이다. 할 수만 있다면 자기를 거절하고, 지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나의 생명과 삶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일에 관심을 두기로 결심하라. 그리하면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영역을 확장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나의 옛사람이 죽으면 완전한 생명으로의 연합이 이루어진다.
* 수 4: 우리에게는 두 기념비가 있어야 한다. 내가 죽은 간증이 있어야 하고 내가 새롭게 변화된 삶의 간증이 있어야 한다.
3. 갈 2:20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리스도를 사는 삶
하나님이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인도하신 광야에서 우리는 위기와 고난을 경험한다. 그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기도훈련을 하고 나를 내려놓는 훈련을 한다. 내가 부인되어져야 온전한 연합을 이룰 수 있다.
신앙생활의 목적, 목표가 중요하다. 복음의 원칙을 알아 가슴에 새겨야 한다. 그리고 그 복음을 선포하면서 내가 아니라 주님을 보여주는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훈련할 때 주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
부활은 새로운 질서이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산다. 오랜 후, 죽은 이후에만이 아닌 지금부터이다. 나를 주장하는 삶에서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증거하며 높이는 삶이다. 나를 높이는 삶에서 그리스도를 높이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