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빛으로 오신 주님

박승호 목사 / 마 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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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빛으로 오신 주님
마 4:12-17

성탄이 즐거운 이유는 예수님이 빛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어둠가운데 신음하던 우리들을 빛가운데로 건져주신다는 것이 성탄의 메시지이다. 구원은 밖의 사람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 만을 말하지 않고 안에 들어온 사람이 변화되고 그 모습이 바뀌어 하나님의 형상이 되고 하나님의 대행자가 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자.

1. 어두움을 보지 말고 빛을 보라.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보다는 문제점을 더 쉽게 보고 단점을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다. 어두움을 바꿔 빛 가운데 걸어갈 수 있도록 불러주셨다. 주님을 만난 사람은 빛 가운데 걸어가게 된다. 하나님은 창조 하실 때도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 가운데 “빛이 있으라” 말씀하심으로써 빛을 창조하셨다. 구원도 어둠을 밝히고 빛 가운데 살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고통, 흑암, 사망, 멍에, 채찍, 압제, 피를 제거하고 영화, 큰 빛, 창성, 즐거움, 평강, 공평, 정의를 주시기 위해 오셨다. 성탄이 복된 이유는 이런 빛되신 예수님이 찾아오셨기 때문이다. 어두움을 보지 말고 빛을 보자. 긍정의 말, 살리는 말을 하자. 어둠이 많아도 빛을 보고 빛을 선포하자.

2. 어두움을 말하지 말고 빛을 찾으라.
희망은 멀리 있지 않다. 곁에 있다. 내 곁에 오신 주님을 찾으라. 빛이신 주님을 만나면 새 생명, 새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든지 영접하고 그분 말씀에 순종하면
1) 영적으로 죽은 자가 새 생명을 얻고 천국 백성이 되고
2) 어둡고 더렵혀진 영혼과 양심이 깨끗하여 지고 새 사람이 된다.
3) 어둠의 권세 마귀에게 붙잡혀서 죄만 짓던 자들이 마귀에게서 완전히 해방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의로운 삶을 살게 된다.
4) 인생 쓰레기 같은 자가 선을 행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과 예수를 부정하고 교회를 핍박 하던 자들이 하나님과 예수를 증거하고 전하는 자들이 된다.
단점, 부정적인 것들, 좋지 않은 상황을 빛으로 바꾸는 능력이 필요하다. 의도적으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훈련을 하라.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의도적으로 자꾸 찾으라

*우리가 해야 할 훈련
* 1년 동안 좋았던 일 적고 간증하기
* 내가 가진 은사, 장기들을 찾아 목록 작성하기
* 내게 일어난 고난의 역사 속에 주님이 구속사로 반전시킨 사건 기록해 보기 의도적으로 찾아가야 한다.
* 주님이 오셨으면 나도 이제 그 방향으로 찾아가야 한다. 없는 것만 헤아리지 말고 감사하자.

3. 빛을 붙잡으라
예수님은 그 어떤 것보다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 존재이다. 빛이 와도 모르거나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 빛을 놓친다.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찾고 붙잡자.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라. 회개, 기도, 훈련도 다 기회가 있다. 은총의 기회가 있을 때 붙잡아야 한다. 고난, 아픔도 빛이신 그리스도를 만나면 그것들이 반전의 축복이 된다. 빛을 보고, 찾고, 붙잡아 빛을 선포하는 사람들이 되자.
요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