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부활의 권능을 주러 오신 주님

박승호 목사 / 빌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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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상에는 두 질서가 있다. 생명의 질서와 사망의 질서이다. 하나님이냐? 사단이냐의 문제이다. 우리는 생명의 질서를 선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사망의 질서에서 생명의 질서로 들어갔다. 주님의 부활의 승리가 우리의 것이다.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부활의 권능, 부활의 능력은 죽은 다음에 나타나는 게 아니라 지금 누릴 수 있고, 지금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활의 권능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1. 참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게한다.(7-8)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진리를 알면 덜 중요한 것은 버리게 되고 진짜 가치를 붙잡게 된다. 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고상하여 지금까지의 지식은 배설물로 버릴 수 있었다.
돈보다도 명예나 존경받는 일은 더욱 소중한 일인데 오늘날 가치가 전도되었다.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위해 산다. 우리는 돈과 건강, 재능을 들여서 하나님을 사고, 신앙을 사야 한다.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가 다르다. 롬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우리는 진짜 가치를 발견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복음 전도자 C. T. Studd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나에게 있어서 그를 위한 어 떤 희생도 과도한 것은 아닐 것이다."

2. 참된 나를 찾게한다.(9)
빌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바울은 자신의 길이 죽이는 길임을 깨닫고 가치를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았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부활의 권능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준다. 우리는 무가치한 것을 위해 살 존재가 아니다.

3. 십자가와 부활의 권능에 참여시킨다.(10-11)
빌 3:10-11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우리는 주님과 하나가 되었다. 연합되었다. 이제 부활의 능력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그 가치 있는 삶을 버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서 산다. 주님이 주신 이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승리하며 살아야 한다. 어리석게 그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당하고 살면 안된다. 부활의 승리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

4. 분명한 목표를 갖게 한다.(12)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삶의 분명한 목적이 있도록 돕는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비전과 사상에 사로잡혀 분명한 목표를 따라 살았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으면 가치 없는 것을 쫓아간다.
*존 맥스웰-‘당신안에 잠재된 리더십을 깨워라’
“등대지기가 지급된 기름을 자신의 판단으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등대지기에게 기름을 공급한 이유는 단 한 가지 즉 등대를 밝히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재능, 물질, 건강을 주셨다. 이런 것들을 주신이유는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가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라고 주신 것이다.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이유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증인이 되라고 주셨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