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박승호 목사 / 마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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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조 때 주신 하나님의 형상을 죄로 말미암아 변질시켜버린 인간들을 위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하나님의 씨, 하나님의 DNA)을 가지고 오셨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은 거룩하심과 전능하심을 갖추신 분으로 한없이 자랑할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를 최상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아버지이시다.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갖는 것은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생명을 가졌다.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는 것은 최대의 약속이다. 영생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하나님처럼 사는 것을 말한다.
이제 우리는 마귀의 씨를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닌, 패배자, 죄의 노예가 되어 사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씨를 가진 자가 되었다. 살리는 자가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특권을 부여받았다. 복음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고아처럼 쓸쓸하게 살아서는 안된다.

1. 하나님의 자녀는 특권을 가진 존재이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자녀는 아버지의 능력만큼 누린다.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신다. 부모가 자녀의 양육에 최선을 다하듯 하나님은 우리의 건강, 마음, 영적인 삶을 도우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길 원하시고 생명의 질서가운데 살리며 살길 원하신다.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전에는 진노의 자녀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기도 응답의 비결은 관계성이다. 그분이 내 아버지이기 때문에 응답받는 특권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천국 열쇠를 주셧다.

2. 자녀는 후사이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자녀는 부모가 누리는 특권을 같이 누리며 산다.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에 따라 자식이 달라진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우리는 잘 살아야 한다.
붙어있어야 충분한 공급을 받는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3. 자녀는 아버지의 얼굴이다. DNA의 전수
골 3:4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영생의 특징은 거룩함이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라는 말은 우리의 존재 자체가 예수님의 생명으로 채워져 있음을 말한다. 예수님이 생명으로 우리에게 들어오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예배, 말씀, 기도, 헌신등 이것이 구원받은, 영생하는 사람들의 삶의 자리요, 특권이다.

4. 자녀는 권세있는 대행자이다.
마 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권세를 받았다. 우리는 살리는 자이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로 사람을 살리고 선교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천국열쇠를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