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내 아버지여,내 아버지여!

박승호목사 / 왕하 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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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톨스토이 “인생론”-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비결 세가지
1) 함께 사는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하라. / 2) 살아가는 삶의 목적이 확실해야 행복하다.
3) 먹고 입고 자는 삶의 환경으로 인해 늘 감사할 때 행복하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회는 만남이다. 그 첫 번째 만남이 가정이다.

1. 아버지 어머니, 그들은 누구인가?
창 28:13 “나는 여호와이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나님의 축복의 개념은 3대 4대 이어져 가는 축복이다. 아버지의 축복이 자식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세대를 거듭하여 이어져 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다. 탐욕과 개인적인 인생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실패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1) 즐거웠던 기억의 유산을 물려주라.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은 정신적 자산이다. 특별히 친자연의 문화를 심어줘야 한다. 이런 정서적 풍요로움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돈, 명예를 추구하다가 위기를 만나면 무너져 버리는 것이다. 힘들 때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기억이 있어야 한다.
2) 좋은 습관의 유산을 물려주라.
* 록 펠러의 유산
1. 언제나 앞자리에 앉아 예배의 기쁨을 빼앗기지 않는 것(예배를 일찍 오는 습관)
2. 철저한 십일조 생활 / 3. 교회 목사님을 친아버지처럼 섬기는 교제의 기쁨
자신에게 있는 좋은 습관을 적어보라. 자식에게 물려준 습관은 무엇인가?
3) 고상하고 높은 생의 목표의 유산을 물려주라.
돈 안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몰두하고, 열정을 바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내 어머니에게서 무엇을 물려받았는가?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내가 떠난 다음에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2.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왕하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1) 그 권위를 인정하라
자식이 부모에게/ 제자가 스승에게/ 양이 목자에게 “내 아버지여!” 라고 부른다.
제자가 스승에게-왕하 2:12 “엘리사가 보고....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왕이 선지자에게-왕하 6:21 “이스라엘 왕이...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백성이 왕에게-삼상 24:11“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종이 상전에게-왕하 5:13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을 가지신 분이셨지만 친히 인간의 모범이 되시고자 어릴 적에는 육신의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고 받들어 섬기셨다. 눅 2:51“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2) 갑절의 축복을 구하라.
축복은 영적 권위자를 통해서 온다. 축복권은 영적 권위를 인정할 때 전달되어져 온다.
*123법칙-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교인은 교회를 통해 축복을 받는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와 함께 길갈에서 출발해서 벧엘, 여리고, 요단까지 붙좇았다. 그리고 영감을 두배나 달라고 기도했다.
3) 배우고 따르라
DNA가 흘러가듯 영성도, 사상도 흘러가야 한다. 실용주의 사상이 우리시대 사상이다. 쓸모없으면 버린다.
왜 현대인들은 효도하지 않는가? 사회학적 이해 :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부모로부터 전적으로 삶의 지혜와 기술, 그리고 토지를 물려 받아야만 살 수 있기 때문에 효도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옛날처럼 부모님의 덕을 볼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효도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이 어디에 있는가? 동물은 새끼가 자라면 부모도 자식의 구분이 사라진다. 그러나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부모를 공경하고 높이고 사랑해야 한다. 이러한 공경심이 없다면 인간이라 할 수 없다. 오늘 우리시대는 버리는데 이력이 난 시대이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고, 자식이 부모를 버린다. 심지어 하나님 마저도 버리려고 한다. 이것이 말세의 징조라고 하셨다. 딤후 3:1-5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났는가?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만난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가?
1) 영적 자녀가 있는가? 전수되어가고 있는가?
나눠주고 세워야 한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 우리의 사명이다. 자녀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우리 교회에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가? 영적인 부모가 되어야 한다.
2) 자식을(제자) 하나님의 대행자로 세우라.
내 자녀가 아닌 아버지의 자녀이다. 내 것이 아니다. 잘 맡아 쓸모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이 부모의 역할이다. 가정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대로 잘 키우는 일, 사람을 세워주는 곳이 가정이요 부모다.
3) 아버지의 나라를 상속하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자하고 거룩한 씨를 전념시키자. 그 나라의 주인, 그 나라를 책임지는 사람으로 세우라. 교회는 이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이다. 충성된 교회의 일꾼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