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

박승호목사 / 마 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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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람 안에는 본능을 따라가고 육체의 욕망을 따라가는 그릇된 갈망이 있고, 더 고상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거룩한 욕망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는것은 하나님을 따라가고 싶은 갈망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깊은 곳에 그분을 더 닮아가고자 하는 갈급한 마음을 주셨다. 존재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깨우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
조엘 오스틴의 ‘잘되는나’: “너는 처음부터 지금보다 더 나은 존재로 태어났어. 현재보다 더 수준 높은 삶을 살아야 해. 평범한 삶에 만족하지마. 더 나아질 수 있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가?
1. 좋은 부모, 좋은 스승, 좋은 파트너, 좋은 친구를 만나는 일
누가 좋은 부모인가? 경청하라. 관찰하라. 가능성을 열어주어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라.
인정하고 칭찬하자. 격려하자. 좋은 사람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사람을 찾으라.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라.
존경할 수 있는 멘토, 나의 삶을 전수시킬 수 있는 제자. 나와 함께 평생을 나눌 친구. 그를 얻기 위해 물질도, 시간도, 마음도 투자하라. 되어질 것으로 기대하지 말고 관계를 만들어라.
2. 좋은 사상, 좋은 책을 만남
사람의 내면에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다. 우주가 들어있고, 불가능을 극복하는 능력이 들어있고, 온 세상을 움직이는 통치권이 들어있다.
성경은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DNA가 들었다고 말씀한다. 벌레신학을 버리자.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 좋은 책, 좋은 스승, 좋은 자극을 받으면 이런 힘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3. 희망을 붙잡은 사람
사람은 최대 40일간 음식 없이 살 수 있다. 그러나 희망을 잃어버리면 그 순간부터 죽어간다. 기도하는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계획을 짜는 사람이다. 우리는 희망을 찾아야 한다. 우리 삶에 빛을 찾아야 한다.
4. 신바람 난 삶-집중, 몰입의 인생
황수관 박사는 신바람을 성령의 바람으로 해석한다. 성령님은 하나님께 집중하게 한다. 영적인 세계, 하나님의 가슴을 보게하는 역할을 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붙잡고 집중해서 성공하는 인생이 되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특징
1.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
마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이들을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가? 주님 눈에 무엇인가 보여졌기 때문이다. 그들안에 있는 가능성, 잠재력, 하나님의 부르심을 본 것이다. 하나님의 눈으로 본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안에 가능성을 보시고 초청하셨다. 내 속에 숨겨진 가능성은 무엇인가?
2. 그 꿈을 따르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좋아하는 사람은 흠모하고 따라가게 된다. 비전을 붙잡았다면, 주님안에 희망을 발견했다면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3. 우선 순위를 정하라
마 4: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더 큰 가치를 만나면 옛것은 버린다. 따르기 위해서는 유보시켜야 한다.
배와 아버지를 버린다는 것은 모든 다른것을 다 버린다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4. 지금부터 살리는 일을 하라
마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하나님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사람, 영혼, 하나님의 형상으로 세워지는 일
제자의 삶-사람을 돕고, 세워주고, 사역하도록 돕는 사역
변화받지 않는 사람, 훈련받지 않는 사람의 특징-산 사람 만나면 죽인다
훈련 받은 사람의 특징-그를 만나면 살아난다.
우리는 거룩한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창조주의 일,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일, 사람을 세워주는 일은 천하를 얻는 것보다 더 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