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가야 한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면서 건축해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이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그 다음은 부모와의 만남, 부부와의 만남, 자녀와의 만남이다. 이 세 만남이 우리 인생을 결정하고 그것이 운명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만남들이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혀 준비 없이 악연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만남을 위해 투자하고 공부해야 한다. 무면허 부부, 무면허 부모가 돼서는 안된다. 이 시대의 불행은 우리 자녀들이 모두 위대하게 태어났지만 부모의 손에서 평범한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는 것이다. 자녀의 달란트를 꽃피우게 만드는 힘은 부모의 믿음에서 나온다. 다른 교육은 못시켜도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격력하고 칭찬하고 인정하는 말을 자녀들에게 하라.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해 질 것이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원칙, 가치관을 세워가라. 자녀 교육에 있어서 애정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철학이요 옳은 방향이다.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으로 세워가라
잠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의 눈으로 가정을 세워가는 법
1)신앙교육은 분명히 시킨다.
2)아이들의 적성에 맞추어 키운다-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찾아라.
3)억지로 강요말라. 때가 되면 선다. 건강한 자유인으로 키우라.
4)단 부모가 강요해야 할 일 - 어린 시절부터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우라
좋은 습관은 이후에 꿈을 펼쳐야 할 시기에 매우 결정적 역할을 한다.
2. 사람을 존대할 줄 아는 가정으로 세워가라
잠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 우리가 서로 만난 것은 사랑하고 섬기고 도우라고 만나게 했다. 그러나 어떤 만남은 죽이고 망가뜨리고 흐트러뜨리기 위해 만난 관계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의 핵심이다. 우리는 예배하기 위해 살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산다.
생명의 샘-살리는 생수를 내는 교회, 그러나 폐수를 낼 수도 있다. 사람을 오염시키는 사람도 있다. 좋지 않은 영향력을 끼쳐서 교회를 떠나게 하고 신앙을 버리게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살리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에디슨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의 어머니는 에디슨을 끝까지 인정하고 믿어줬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공하는 자녀로 기르길 원하는 부모는 다음 3 가지가 필요하다.
1) 누구나 한 가지 달란트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확고한 확신
2) 자기 자녀가 어느 분야에 뛰어난지 파악할 수 있는 섬세한 통찰력
3) 절대 무너지지 않는 신앙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3. 세워주는 언어를 사용하는 가정으로 만들라.
잠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트러불 메이커와 피스 메이커가 있다. 말의 차이이다.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관계를 갖기가 힘들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이 그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 ‘사랑만한 교육은 없다’라는 책에 보면 이수성 총리 어머니의 덕담이 자녀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잘 알 수 있다. 총리 어머니는 자녀들의 장점을 크게 부각시켜 지나가는 말처럼, 아이들의 뇌리에 박히도록 끊임없이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총리 형제들은 어머니 덕담대로 인생이 풀렸다고 한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주로 쓰는 말이 무엇인가?
4. 성실과 진실이 있는 가정으로 세워가라
잠 15: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1)대화의 정직
2)직무의 정직
3)관계의 정직
4)자신에게 정직
5. 윗 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으로 세워가라
잠 15:2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우리는 단독자가 아니다. 부모, 스승, 목자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