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사건을 해석할 때 자기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결정한다. 어떤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내 인생을 조망할 것이냐? 이것이 인생을 결정한다. 바른 관점, 바른 가치관이 중요하다. 우리는 십자가의 승리로 인해 주안에서 부전승의 축복을 누릴 사람들이다. 이겨놓은 싸움을 누려야 할 사람들이다. 우리는 정말 잘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지 않게 하라.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이 달라졌다.
다윗과 함께 하셔서 골리앗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야곱과 함께 하셔서 130년 나그네 세월을 산 이후 대국의 왕을 축복하는 선지자로 세우시는 하나님
요셉과 함께 하셔서 외국의 총리가 되게 하신 하나님
바울과 함께 하셔서 반대하며 핍박하던 자가 목숨을 내어 던지고 충성하는 사람으로
성질 급해 늘 실수를 연발하던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죽은 욥바의 다비다를 일으킴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사울왕은 출발은 화려 했지만 그의 말년은 철저하게 버림을 받는다.
솔로몬같은 사람도 한 때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았지만 나중에는 버림을 받는다.
사무엘을 길러낸 엘리와 그의 가족들도 결국은 버림 받는 인생으로 비참하게 죽어간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셌던 삼손의 버림 받는 말년을 보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 만나서 잘되는데 어떤 사람은 변화되지 않는다. 어떤 차이가 있는가?
본문 말씀의 바울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의 인생을 재조명했다.
성공하길 원한다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
1. 상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라-훈련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경기에서 승리하는 운동선수는 고된 훈련을 한다. 한 순간의 경기를 위해 몇 십 배의 시간을 투자하여 연습을 한다. 썩어질 면류관을 위해서도 이토록 수고하는데 하물며 영적인 싸움 영원한 면류관을 위해서 얼마나 절제하고 훈련해야겠는가? 상을 얻으려면 상에 대한 열망이 있어야 한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 앞에서 어떤 댓가를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또한 상 얻기 위해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훈련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작품으로 만드신다. 버리고 깎아내서 연단을 통해 우리를 작품으로 만들어 내신다. 훈련을 소홀히 하지 말라. 교회 훈련 프로그램은 우리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도록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가 언제까지 훈련받아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때 까지 훈련받아야 한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결단했다.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 그 이유는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도리어 나는 쓸모없는 사람으로 전락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자신과의 싸움-절제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면류관은 월계수 나무로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면 말라버린다. 잠깐 동안의 영광을 위해서도 열심히 훈련한다. 하물며 영원한 면류관을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는가? 절제가 필요하다.
1)말을 절제하라
우리는 특별히 말에 있어서 절제가 필요하다.
약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보는 것을 절제하라
보고 듣는 것이 우리의 문화이다. 롯은 보고 듣는 것으로 심령이 상했다.
보고 듣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한다. 무엇을 볼것이냐? 선택해서 잘 봐야 한다.
3)감정을 절제하라
감정을 잘 제어할 줄 알아야 올바른 신앙 생활과 건전한 인격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4)몸과 얼굴 치장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옷입는 것이나 화장하는 것, 모든 것에 있어서 너무 분수에 지나치지 않도록 적당히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3. 목표가 분명한 사람- 방향 설정
행 9: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방향이 분명하지 않는데 열심히 살면 자기도 힘들고 남도 힘들다.
속도보다 중요한건 방향이다.
바울의 목표는 복음전파였다. 야곱은 라헬을 얻는 것이었다. 모세의 목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해 인도하는 것이었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입성시키는 일이었다.
우리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기꺼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예수님을 삶의 목표로 삼고 달음질한 사람들, 이들에게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