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

박승호 목사 / 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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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간 광야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똑같은 약속과 보장을 받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왜 실패로 끝났고 여호수아는 어떻게 약속을 이루고 하나님께 쓰임받았는가? 여호수아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1. ‘나는 누구인가?’를 알았다.
수 1: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신분, 누구의 자녀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 모세의 수종자였다. 여호수아의 이름의 뜻은 ‘구원자’이다. 여호수아는 그의 이름대로 살리는 자로 살았으며, 남을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우리는 진짜 내가 누구인지 잘 알아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은 나를 누구라고 말씀하시는가?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 신분대로 살기 위해 우리는 훈련해야 한다. 준비된 사람을 하나님은 쓰신다. 여호수아가 40년을 준비하며 기다렸듯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를 투자하라.
우리 존재에 대한 우리를 향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는 십자가에 댓가를 지불하고 산 새롭게 태어난 존재이다. 습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내가 누구냐?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사실보다 더 큰 은총이 없다.

2. 자신을 부르신 목적을 알았다.
수 1: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을 분명히 알았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되 더불어 일어나 함께 정복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혼자 잘 사는 존재가 아니다. 함께 더불어 잘 살아야 할 존재이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반드시 함께 나누어야 한다. 우리는 살리는 일을 위해 부름 받았다. 살리는 일을 꿈꾸자. 오늘 나의 꿈, 우리 교회의 꿈이 위대한 영향력을 끼치길 원한다.

3.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이스라엘은 왜 실패 했는가?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나는 무엇을 신경써야 하는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이 말씀에 집중하고 지키고 실현해야 한다.

4. 주의 약속하심을 믿었다.
수 1:5-6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게 있었던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이사를 하고, 돈을 투자하고 시간을 바치는 기준이 무엇인가? 우리가 우선순위를 두고 인생을 투자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주님의 약속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았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은 인생, 이 인생을 하나님이 보장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