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은 역사의 끝이 다가오는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우리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 이런 사람이 지도자이다. 리더십 전문가 ‘죤 맥스웰’은 자신의 비전을 이웃들과 나누며 멋진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도록 이웃을 설득하는 사람을 지도자라고 하였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비전도 우리를 지도자로 만드는 것이다.
1. 십자가 지는 일-인류구원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구원을 위해 댓가를 지불하셨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편하고 쉽고 좋은 것이 아니다. 고통스러운 것이다. 하기 싫은 것이다. 누구를 살리고 싶은가? 살리기 위한 댓가, 희생이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제물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내가 이 교회를 위해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왕 같은 제사장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정결한 삶을 도와주고,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주시는 일을 하셨다. 내가 십자가를 지게 되면 살리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런 사람이 하늘에서 별과 같이 빛날 사람이다.
2. 성령받게 하는 일 - 권능을 받게 함. 강화시킴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은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오셨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자, 성령세례 주시는 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우리를 살려주심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성령님은 살리는 영이다. 성령님을 만난 사람은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2)진리를 알고 살도록 도와주심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보혜사는 ‘곁에서 돕는자’라는 의미이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참 진리를 가르쳐 주신다.
3)권능을 주심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증인되도록 하나님이 나를 무장시켜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대행자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신다.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 하나님의 가슴, 열정, 꿈을 주셔서 하나님처럼 살도록 도우신다.
3. 교회를 세우심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은 예수님의 비전 일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비전이다. 우리는 서로 연합하고 기도하면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세워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비전이다. 예수님은 이런 교회를 만들기 원하신다. 그런데 이 일을 나를 통해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신다. 나를 기대하신다. 이일을 이루기 위해 한 몸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