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복 있는 여자를 이야기 한다.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은 복 있는 여자, 믿은 여자로 마리아를 소개한다. 눅 1:42-43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된 일인가” 우리도 마리아처럼 복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마리아는 어떻게 복된 인생을 살았는가?
1. 마리아에게는 분명한 말씀이 있었다.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눅 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 말씀 앞에 마리아는 이렇게 응답했다. 눅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암흑의시대, 캄캄한 밤과 같은 시대에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 말씀으로 마리아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데 쓰임 받았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따라야 할 원칙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음성은 말씀과 기도, 살아온 여정을 통하여 계시된다. 계시를 통해 우리를 향한 미션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시 1편은 우리에게 악인과 선인을 가르는 시금석을 가르쳐 준다. 악인과 선인은 말씀 앞에 응답하는 것이 다르다. 선인은 상황들 속에서 말씀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들으려 한다. 신 17:18-20 말씀은 왕들의 교육헌장이다. 왕들이 하나님 앞에 선한 왕이 되기 위하여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할 때 선한 왕이라고 하나님께 인정받았다. 성경은 사람을 평가할 때 업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여로보암 2세는 외교와 정치에 능하고 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끈 탁월한 왕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악한 왕이라고 평가한다. 성경의 기준은 업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이 없는 사람은 제멋대로, 자기 생각대로 움직인다. 삿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그러나 마리아는 이렇게 고백했다. 눅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참으로 복된 여자이다. 이러한 마리아를 통해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셨다. 내게도 하나님 주신 흔들리지 않는 말씀이 있는가?
2. 마리아에게는 미션에 대한 감격이 있었다.
눅 1:47-49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마리아의 순종은 어쩌면 죽음의 위험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었다. 가문의 영광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에서 얼마나 많은 희생의 댓가를 지불해야 되는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일을 마리아는 감격으로 순종했다.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손해 볼 때도 있고 마음이 어려워 질 때도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통해 한 영혼, 한 가정이 바뀐다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이러한 가치는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한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비전이 없는 사람, 목적, 미션이 없는 사람은 헛갈리는 삶을 산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이 분명한 사람은 희생의 댓가가 지불 된다해도 주의 길을 간다. 이런 감격으로 주의 일을 섬기는 사람들이 되자.
3. 마리아에게는 좋은 신앙의 멘토가 있었다.
마리아는 힘든 상황에서 엘리사벳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 위기를 만났을 때 나의 사명을 일깨워주고 새롭게 해줄 사람이 있는가? 훌륭한 인물은 훌륭한 스승을 만난다. 하나님이 모세에 이어 새역사를 창조하는 인물로 여호수아를 만들기 위해 훌륭한 스승을 붙여 주셨다. 여러분에게는 영적 멘토가 있는가? 살리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살리는 사람이 된다. 섬기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섬기는 사람이 된다. 예수님은 리더십보다는 먼저 따르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야 리더가 될 수 있다. 리더십보다 더 중요한 것이 팔로우십이다. 잘 따르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 영적권위, 질서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일할 때 복을 받는다. 예수님을 본받으라.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예수님처럼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