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최고의 감독상을 받은 사람은 우승팀 이탈리아의 ‘마르첼로 리피’감독이 아니라 ‘히딩크’감독이다. 그는 이제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는 거장이 되었다. 왜 히딩크를 사람들은 좋아하는가? 축구팀이 히딩크를 만나면 살아나고 성적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다. 〔요 10:10〕“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도적을 만나면 죽임을 당하거나 멸망당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면 풍성한 삶을 얻는다. 누구를 만날 것인가? 그 분을 만나야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
1. 죄 문제가 해결된다.
〔마 1: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헬라어로 죄를 ‘하마르티아’라고 한다. 그 의미는 ‘빗나간다’라는 뜻이다. 죄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제멋대로 빗나가는 것을 말한다. 죄의 값은 사망이요 멸망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죄 값으로 죽게 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누구든지 죄사함 받고 영생을 얻는다.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자기 자신의 건강, 명성, 인기, 지식, 소유등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둘째는 믿을 만하고 의지할 만한 사람들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셋째는 잘되리라고 믿는 상황들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이런 것들은 다 잠깐 있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들이 아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들을 믿고 살 것인가? 아니면 영원히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믿을 것인가? 예수님을 믿을 때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
2.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
성경을 보면 복이라는 말이 300여 회 반복되고 있다. 복이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좋은 것들을 말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왜 기독교는 맨 날 복 타령만 하느냐?” “왜 기독교를 기복종교로 전락시키느냐?” 비판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다. 기복(祈福)은 좋은 것이다. 복 받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만 하려는 것이 나쁜 것이지,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복을 받는다. 북미는 신앙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이고, 남미는 돈 때문에 모여든 사람들이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나선 사람들이 세운 미국은 잘 살고, 돈 벌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 세운 남미는 못산다. 돈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부요하게 하신다.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자.
3. 바른 삶, 잘 사는 삶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우리가 교통법규를 모르면 사고를 내게 된다. 무엇이든지 바로 알아야 살기도 편하고 잘 살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세와 음식도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와 잘못된 음식은 내가 모르더라도 내게 안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바른 삶, 잘 사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4. 영생을 얻는다.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하지 못하다. 한 번은 가야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나 인간은 하루살이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 육신의 삶은 바로 이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예비단계이다. 영생을 얻었는가?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삶을 준비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만이 아닌 영원한 삶과 축복을 보장한다. 우리는 지금도 갖가지 사고 소식을 듣고 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운명을 믿을 수 없다. 누가 자신의 생존을 보장하며 몇 년을 살리라고 큰 소리 칠 수 있는가? 임종환자를 보면 갈 곳이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마지막 모습이 다르다. 갈 곳이 준비 되었는가? 예수님을 통해 영생을 준비하는 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