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기도로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배우라

김삼성 선교사 / 출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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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난주일 설교요약
「기도로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배우라」
출 5: 1~9 김 삼성 목사

1. 성도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시이다.
계시의 말씀은 구약 성경에서만 주신 것이 아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 동행하시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신다. 새로운 계시라는 의미가 아니라 성경 안에 이미 나타난 말씀인데 그 말씀이 나에게 전혀 새롭게 들려질 때, 감동으로 임하게 될 때, 그 말씀이 나에게 하나님의 계시의 음성이 되는 것이다. 이 계시의 말씀이 절망 속에 있던 우리의 영혼을 살려서 새로운 확신으로 소망의 삶을 살게 우리를 도와준다. 하나님은 매순간, 적절한 때 우리에게 계시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받으려면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하나? 하나님의 계시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 모세, 사도바울의 훌륭한 점은 하나님께 늘 돌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특징은 새 땅에 이를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것이다. 모세가 광야 생활에서 배운 것은 매일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상황, 문화, 사업, 가정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어려움이 닥칠 때, 기쁠 때, 모든 것이 잘 될 때,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배워야 한다. 배우지 않으면 우리의 습관이 잘못되어 무감각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은 철저히 하나님과의 동행의 삶이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성공시키는 열쇠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서 우리에게 주시는 계시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3. 광야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이고, 하나님의 계시가 있는 곳이다.
모세는 40년을 광야에서 썩고 썩어서 자기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80세의 늙은이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불붙는 가시나무 숲 속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비젼의 삶을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왜 광야의 어려움을 주셨는가? 물질에 대해 연단하시고, 우리를 변화시키시며, 우리 내부의 인격적인 부족함을 보혈로 치료하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음성의 확증을 받아야 확신 있는 비젼의 삶을 살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시의 음성, 레마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나갈 때 우리는 사단의 방해를 받게 된다. 영적전쟁을 치루게 되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이 순간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가장 적절한 순간이다.
출5:22~23 모세는 이러한 위기의 때에 혼자서 고민하지 않았다. 백성들과 다투지도 않았다. 바로와 자기 힘으로 싸우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왔다. 고난의 때, 방황의 때, 절망의 때, 환난의 때, 기도로 하나님 앞에 돌아오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기 때문이다. 매일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 와서 매순간 하나님을 만난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담대하고 강해지겠는가?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매순간 만날 수 있게 하자.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계시가 넘쳐나는 삶이 되도록 하자.

4.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해결책을 들려주신다.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해결책은
1) 출6:1 강한 손을 더함으로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2) 출6:6~7 나는 여호와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오늘 우리에게도 이 계시의 음성, 예언의 음성을 들려주시면서 임마누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삶 가운데 이 비젼을 소유하게 될 때 우리의 삶에는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5. 계시의 말씀을 받았으면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날 때 우리 안에 말씀을 주신다. 꿈과 소원을 주신다. 그러나 사단은 시시때때로 그것을 빼앗으려고 한다. 이때마다 영적전쟁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포해야 한다. 사단을 향해, 환경을 향해, 이렇게 선포하라. ‘사단아, 떠나가라. 여호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것이니 너는 나에게서 떠나거라. 하나님이 나에게 약속하신 것이 나의 삶에 성취됨을 선포하노라. 사단아, 떠나가라.’ (끝)

* 김 삼성 목사님은 구소련 카자흐스탄에서 14년째 사역하고 계신다. 모슬렘나라이기 때문에 이들의 방해가 많으며, 거기에다가 러시아 정교회의 강한 탄압을 받으며, 또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7월에는 5200명이 들어가는 성전을 완공했고, 주일 출석이 500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다. 그는 어려움 중에서도 ‘너의 사역지는 실크로드이다’라는 주님의 계시의 음성을 듣고 모슬렘 지역, 실크로드에 하나님의 복음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서 예루살렘에까지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하고 있다. 그가 G-12사역을 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자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어지고 하나님의 비젼이 우리의 비젼이 되어지자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내 삶 가운데 모시고 살아가며, 나아가서 또 우리가 다른 제자를 삼아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들 삶 속에 체험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개개인의 삶이 하나님의 계시가 넘쳐나는 삶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열방이 제자화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