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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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47:1-12 『성령의 교통을 좇아 사는 사람』

(바울 서신 통찰 수련회 준비주일 멧세지)

2001년 6월 24일 낮 설교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땅을 적시듯
우리몸의 4%만 수분이 빠져도 몸을 유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영과 심령도 성령의 공급 없이는 생명의 건강을 유지할 수 없이 사막같은 마음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살 수 있다.
흘러넘치는 생수가 없어서 고갈되면 사막의 독사같이 독오른 인간이 된다.
예레미야 2:13 두가지 악의 모습-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 터진 웅덩이를 팜
①生水의 근원되신 하나님과의 단절-즉시 죽어감
②생수 없음을 대체하여 갈증을 해갈할 웅덩이를 파지만 고이는 것 같으나 다 흘러가버리는 터진 웅덩 이임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 없이는 幸福할 수 없다.
**돈, 교육, 문화, 교양은 터진 웅덩이가 되어 흘러가버림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는 것이 最大의 선물이 된다.
예) 지식은 결코 생수의 근원이 되지 못한다.
예) 내 남편에게 생수의 강을 만들어 줘야한다. 자녀 역시 성령의 역사 안에 살아야만 한다. 위기에 하나님 을 찾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에스겔 47장은 죽음의 땅 사해까지 소생시키는 생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발목에서부터 무릎, 허리, 헤엄칠 만한 물이 되고 죽음의 바다 아라바까지 살려내는 역사
기도시리즈로 유명한 E.M.바운즈-교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성령이다 (살리는 영)
겔 36-37장에는 에스골의 해골 떼에 하나님의 생기(生氣), 하나님의 영(靈)을 대언(代言)하여 사망한 자들을 큰 군 대로 만드는 역사
아라바의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 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에덴동산이 물의 근원이 되어 4개의 강줄기가 흘러나고 영생나무가 있었다. 타락 후 공급이 상실된 것을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희생하심으로 회복하시고 완성의 모습을 요한계시록 22장1-2절에서 창세기 2장 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데 시작과 끝의 중간에 에스겔 47장이 있다. 지금 상황은 여전히 포로된 상태였는 데도.....
→에스겔의 상황은 완성에 비해 비록 제한적이긴 하나 지금 우리가 맛볼 수 있음을 알려주신다.
찬송가 221장에서 생명시냇가에 살리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는 지금부터 생명시냇가에 살아야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절망의 땅에 이 생수가 흐를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 성령의 교통이 지금 내 삶에 있는지 살펴보자.

♣성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1-2, 12절)
구약에서는 공간의 제약이 있었으나 신약에서는 장소와 공간의 제한을 없애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 배할 수 있다.
예수님이 성전되셨고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내가 역시 성전되었다. 내 삶이 성전이 되었다.
나의 구별된 공간과 시간 속에, 내 마음속의 구별된 공간이 바로 성전이다. 이것을 잃어버리면 성전을 잃 어버리는 것이다.
특별한 마음의 공간을 요구하신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는 영역이다.
내 삶의 모든 공간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이 구별된 예배이다.
→가정도 직장도 친구도 자녀도 배우자도 세울 수가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 생수의 공급을 붙잡는다
특별한 관계, 내 삶에서 구별된 사람, 기쁨 주는 사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까운 사람을 소중 히 여기자.
예배를 소중히, 교회를 소중히:자기를 위한 관리이다. 신성불가침의 영역을 두자.
설레는 마음으로 교회에 오자.
내게 구별된 성전이 있어야 한다.
구별된 공간, 구별된 시간, 구별된 사람...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나 그 중에서도 다시 구별됨을 보이는 영역이 있어야 한다.
그 주님을 위한 구별됨의 영역에서 우리 인생을 해갈시키는 생수가 흐른다.

♣한번에 해결되지 않았다. 일천척 측량을 네 번을 했다.
1. 발목 수준:황폐한 땅에 물이 흐르기 시작
만남의 기쁨에 충만함
그러나 자기 의지로 뛰어다니고 쉽게 무너지기 쉽다.상처받기 쉽다.층이 얇기에
2. 무릎 수준:또 다른 은혜가 있네.... 이 일은 어떻게 해야하나... 기도해 봐....
뭔지 몰라도 하면서 은혜가 넘친다.(진일보된 작업)
기쁨과 활력을 주는 영적인 세계를 향해 꿈틀댄다.
3. 허리 수준:딱 반이다. 수영하기도 뭣하고 걷기도 뭣한 단계-수영하다가 걷다가 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영성 충만과 육성 충만으로 갈등
마음대로 안되는 세상을 지각하고 인생의 자기 뜻을 접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시작하며 겸손, 봉 사, 희생을 시작
내 뜻보다 진리,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기 시작하며 자기 부인 시작
4. 능히 헤엄칠 만한 수준
이제는 물이 나를 지탱해준다. 물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성령의 교통이 진정한 기쁨이 된다.
***** 한걸음에 다 되지는 않는다. 또 다른 세상이 있으며 더 부요한 세계를 향한 성숙을 갈망하라. 하나님의 크 심과 부요하심을 경험하라.
찬송408
내 주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보다 넓다......많은 사람이 거친 물가에서 저 큰 바다가려다가 철썩거 리는 높은 파도보고 맘이 졸여서 못가네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띄워 내 주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측량못할 풍성을 주셔서 지극히 작은자인 나를 일군삼으심을 노래한 바울처럼 깊은 물속으로의 초대 장을 받고 넓은 세계와 더 큰 은혜를 갈망하는 삶
푯대를 향하여 달음질치는 바울-길위에 선 사람(道上)으로서의 갈망

♣흘러가는 곳마다 역사하는 생수
강 좌우 언덕 식물들이 물의 生命을 공급받고 실과를 맺음

입구만 있고 출구가 없는 아라바(死海)까지 살려냄
-이기적인 사람은 고갈된다. 갈릴리는 사시사철 물이 돌아나가 나무와 물고기가 풍성
돈은 쌓아두면 썩어진다. 은혜의 자리에 참석해서 받는 것이 있어야 남에게 줄 것이 있다.
사해가 되지 말자. 갈릴리 바다에 물고기가 많이 모이듯 풍성히 받고 풍성히 줄줄 아는 자에게 사람이 모 인다. 진펄개펄처럼 정체가 불분명한 사람은 소생할 수 없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늘 있다고 생각하며 남을 가르칠려고만 하고 자신은 배울려하지 않는 어중뜬 사람이다.

성전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아라바까지 전해지는 생수처럼 부요함을 받아 사막과 같이 메마르고 척박 한 땅에 生水의 江이 되어야한다.
내 손길로 세워질 사람, 내 격려로 세워질 사람이 누군가?
생수의 흐름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자.
내 갈증만이 아닌 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다른 사람에게도 해갈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기도
성령의 교통 없이는 사막과 같은 인생일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척박함을 경험해 보았기에 주님의 생수의 공급을 받기 이해 엎드립니다. 이 복을 나누는 복의 근원으로 살게 하여주시고 생수의 흐름을 따라 사는 복된 인생을 살도록 도우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