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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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1/04 20:40


“하박국의 기도”


2002_11_24 합 3:16-19










청교도의 감사절기-평안, 성공, 결실이 아닌 1/3만 살아남은 상황, 의로운 출발이나 많이 죽었던 상황에서 원망하지 않고 감사했음

감사는 큰 힘을 공급한다. 절망에서 부흥과 생기로 돌아섬

하박국의 상황도 마찬가지-

(1장 2-3절)혼란스러운 상황, 위태한 국내정세, 간악하고 패역하고 강포와 분쟁, 율법도 공의마저도 땅에 떨어진 상황, (5절)더구나 하나님께서 더한 징치를 예고하심

◈국외:전쟁과 죽음의 그림자-희망이 없는 정신 못 차릴 상황

◈국내-양식(무화과), 음료수(포도주), 기름․향유(감람), 양식(식물), 하나님 섬길 제물(양, 소)가 없는 상황

그러나 하박국은 생필품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

18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

가진 것이 없이 왔으니 갈 때도 가진 것 없이 가는 것이 당연-무에서 유를 만드시고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시며 골짝에도, 바위 위에도 처하게 하시는 하나님

배부르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 경력을 하나님 대신 의지하게 되지만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노래할 수 있다.

◈믿음- ◑신념:적극적 사고, 정신적인 희망, 긍정적 사고-가능한 것까지만 가능

◑신앙:신념위에 있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전능자 하나님을 의지함

소망없고 낙심될 때 눈을 들어 인간의 소망을 넘어 하나님의 생존하심과 역사하심으로 노래

◈신앙인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넘어 인간의 수고 이상의 은혜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겸허하게 머리 조아리는 사람

도둑맞고 난 후의 감사(메튜 헨리)

① 여러 번이 아니라 처음 도둑맞은 것 감사

② 도적은 맞았을지언정 도둑놈이 아닌 것 감사

③ 가져간 것 보다 남아 있는 것이 더 많음을 감사

④ 물질만 잃고 생명은 잃지 않음을 감사

⑤ 무엇보다 내 영혼을 도둑맞지 않았음을 감사

정말 잃은 것이 더 많은가? 얻은 것이 더 많은가?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헤아려보면 훨씬 많다.

감사의 절기를 맞아 감사한 것 100가지를 적어보자.

일기를 쓰자-과거에 부족했던 것을 돌이켜보면 현재 아무런 의식없이 누리고 있는 것이 많다. 이미 기도에 응답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없는데...

주신 복을 헤아리노라면 얼마나 풍요한 사람인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오직 그것을 잃어버린 사람뿐이다.

누가 신앙의 영적 수준에 도달하는가?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만이 더 소중한 것을 찾고, 고독한 사람은 목마름에 주님을 찾고, 실패한 자만이 하나님을 얻는 신앙의 성취를 감사한다.

가장 중요한 생필품마져도 결핍된 상황이었고 외세의 침략의 두려움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으나 하나님이 계심으로 감사 - 주 여호와는 나의 힘 내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

지난 세월들을 회상해보면 의지할 것이 없을 때 더욱 하나님을 찾았었다. 잃은 것은 작고 더 큰 것을 얻었다.

치명적인 잃음이었어도 공평하신 하나님이 더 큰 것, 내면적인 것으로 주셨음을 감사한다.

외세가, 위기가, 재물이, 자식이 불행이 하나님보다 은혜보다 커 보일 때 원망하며 하나님을 떠남.

하박국도 느낌은 그랬다. 그러나 바벨론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보다는 크지 않음

전능자,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그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에 즐거워하며, 내 힘이 되시기에 절망하지 않겠다.

탄식하여 부르는 소리가 아니라 수금에 맞춘 노래

절망과 항변, 불평의 위기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고백함.

하나님, 너무 무서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절망의 한가운데 주님이 계셨기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웠습니다. 높은 바위 위에서 뛰어 놀 것을 믿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의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