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요 12:24

박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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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성일 : 2002/04/08 14:55

구원받은 자 속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은 얼마나 신비한가? 요한은 이 생명의 부요함과 다양함, 그리고 풍 성함을 요한복음 속에서 가르쳐주고 있다.
1.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선포)할 때에 생명이 있었다. 언어=생명=빛
생명(生命)있는 존재는 빛이 있어야 건강하듯 빛이신 그리스도를 찾는 사람은 어둠이 아닌 빛을 말해야 한다. 존재 자체가 빛이다.
2. 1:14 장막으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갖고 우리 가운데 오셨다.
예배, 기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터칭을 경험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으나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본다.
3. 1;29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죄는 예수님께 넘겨졌다.
죄를 감당 못할 미성년인 우리의 죄를 하나님이 책임지셨다. 우리는 의인.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긴다.
4. 3;14 놋뱀이신 예수님,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민21:)
놋(심판의 의미)으로 만든 번제단, 물두멍처럼 놋뱀이신 예수님이 나의 심판을 받으셨다.
5. 4:14 샘물이신 예수님, 지속적으로 솟아나와 촉촉히 적셔주신다.
7:38-39 생수의 강(성령) 나 뿐 아닌 다른 사람에게까지 부요함을 전달, 나로 인해 복이 전달되도록 하라.
6. 12:24 밀알이신 그리스도, 자기 희생으로 종자가 되어 똑같은 사람을 수천명 만드셨다.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자기 욕심이 아닌 희생이다.
예수님을 만나면 섬기는 사람이 살아난다. 내 속에는 생명(生命)의 역사도 사망(死亡)의 역사도 있다. 부활 하여 다시 사신 주님처럼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손해와 희생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의 풍요함으 로 타인을 재생산하는 삶을 살아야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의 생명 전달 방법은 십자가⇒ 부활⇒승천 코스이다.
7. 14:20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부모를 닮아가는 자녀처럼 내 안에 하나님을 닮아가는 종자가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사람의 닮아감 을 위한 코스이다. 희생할 때 심령이 바뀐다. 희생제물 없이는 사람의 구원이 없다. 밀알을 통해 사람은 산 다. 고후 4:10-12 내 안에 사망이 역사함으로 네 안에 생명이 있다.
미친 듯 날뛰는 말을 향해 목숨을 바쳐 진정시키는 허무한 죽음 후에 마차 안에서 그의 자녀가 말짱하게 걸어나오듯 부활의 능력은 십자가에 있다. 손해, 희생할 때에..

기도
내가 죽음으로 널 살려내는 십자가임을 압니다. 내가 죽음으로 생명을 전해 주는 밀알의 원리를 알고 있 습니다. 죽음으로 부활을 경험하고 자랑하고 간증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