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름 말목청 사역 소감문
대전가양감리교회 곽민정 청년
처음 출애굽기 사역 이후 두 번째 레위기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역 가운데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었고 말씀이 무엇인지와 말씀 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면서
저의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그 분의 말씀 중심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더불어 ‘원투원’으로 너무나도 귀한 동역자를 만나
저의 부족함을 나누며 삶 속의 간증을 서로 고백하는 나날들을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누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기에 이번 레위기 말씀 사역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또 어떤 말씀으로 나의 연약함을 흔들고 그런 나를 얼마나 더
단단히 붙잡아주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가양교회 청년 공동체의 임원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섬기는 중보 기도자입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는 주의 청년들을
섬기는 귀하고 복된 자리에 서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이 말씀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있는 이 공동체,
많은 주의 청년들이 속한 이 공동체의 예배가 ‘진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더 기도하고 헌신하여 끈기 있게 매달려 이루어가기를.
이렇게 저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을 두니 지금 서있는 이 자리가 저의 사역지이며, 저의 사명임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레위기의 스피릿으로 진정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그런 예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힘과 뜻이
아닌 오직 주의 말씀 가운데 더욱 구하며 세워가겠습니다.
끝으로 결단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말씀과 뜨거운 스피릿으로 꽉 찬 생명샘교회 청년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