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6년10월30일 신명기 리더 훈련 (조희정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11.04 조회수613
제7장 이방의 문화와 우상을 타파하라 (가나안 정복 시 준수 사항)
〔내용이해〕
본 장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제 2계명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곧 이루어질 가나안 정복 후 백성들이 접하게 될 
가나안 종교와 우상들에 대해 엄히 경고하며, 이를 멀리할 것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과의 혼인 
금지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순수한 성민’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본문이해〕
1. 1-5 가나안 이방 민족과 융화되지 말라
1) 1-2절 : 가나안 7족속을 진멸하고 그들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그들을 동정하지도 말라
− 이스라엘은 결코 자신들의 힘으로 일곱 족속과 싸워 이길 수 없었습니다. 우리 또한 혈과 육으 로 영적 전쟁에서
 대적과 싸워 이길 수 없으므로 그 일을 주도적으로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올무에 걸릴 일을 피해 끝까지
 신앙적인 원리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3-4절 : 그들과 혼인하지 말라. 그들이 유혹하여 다른 신을 섬기게 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갑자기 임 하여 너희를
 멸하실 것이다
−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 전쟁에 참여할 때 결여되어서는 안 되는 요소가 바로 ‘분별’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시간을 두고 관찰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3) 5절 : 그들의 우상을 타파하라
−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가나안에서 해야 할 일이 우상을 깨뜨리고 불태우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가나안의 정신은
 인정하지 않으며, 철저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만 살겠다는 결단이요, 선포입니다.
2. 6-16 거룩한 백성이 되라
1) 6-7절 : 너는 하나님이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신 성민이라. 이는 너희가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은 연고니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한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은, 그들의 뛰어난 행동 때 문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연합된 이스라엘은 ‘거룩한 삶’으로 살아가야 됩니다.
2) 8-11절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고 인애를 베푸 시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멸하시고 보응하신다
−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 니다.(요14:21,23)
3) 12-16절 :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켜 행하면 인애를 베푸시고, 그 땅의 축복을 주시고, 질병과 악 질을 
제거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다
− 교회가 죄로부터 구별될 때, 하나님의 축복과 인애를 받게 될 것이므로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며, 행하여 약속된
 복을 받아, 언약 백성으로의 사명을 감당해야 됩니다.

3. 17-26 가나안 족속과 우상을 진멸하라
1) 17-21절 : 그들의 강함과 많음을 두려워 말고 너희를 기적과 편 팔로 인도하였음을 기억하라. 내가 왕벌을 
보내어 남은 자와 숨은 자까지도 멸하리라.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 을 알라
−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기에,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을 두려워 말고 담대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쟁에 이기는 일이 먼저가 아닌, 내가 하나님 편에 서는 일이 먼저입니다.
2) 22-24절 : 하나님이 그들을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너희를 해 할까 
하노라. 그러나 필경은 그 왕들을 네게 붙이리니 너는 그 이름을 도말하라
− 국토의 폐허와 맹수의 번성을 막고, 그 땅의 주인이 되도록 실력을 키우는 시간을 벌기 위함도 있습니다. 
가나안 족속 전체를 진멸시키라는 명령을 따라, 여호수아는 가나안 31명의 왕들을 모 두 죽였습니다. 영적 
전쟁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라는 ‘믿음’으로 싸우는 전쟁입니다.
3) 25-26절 : 조각한 신상,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라.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라
− ‘헤렘’은 전쟁에서 진멸하므로 사람이 차지하지 않고 여호와께 드림이 되는 물건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는 것들을 우리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거룩한 백성이 해야 될 도리일 것입니다.

〔적용질문〕
1. 나의 내면에 가장 끈질긴 적은 무엇인가?
− 과거 내가 겪었던 경험들, 옛 상처들, 아직도 가끔 나를 이끌고 가려 하는 나의 생각들이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믿음보다 앞설 때가 있습니다. 여호수아 1장~12장에 있는 말씀의 원칙에 따라 하나님과
 코드를 맞춰갈 때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제8장 광야에서의 축복을 기억하라
〔내용이해〕
8장은, 지난 40년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을 지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상기시키면서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라고 권면하는 부분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본문이해〕
1. 1-4 광야에서 주신 축복
1) 1절 : 명령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살고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할 때 씨와 통치권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2) 2절 : 여호와께서 너로 40년 동안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너를 낮추시며 네 마음이 말씀을 
 지키는 지를 시험하기 위함이라
− 광야 40년은 이스라엘을 시험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시험을 통해 믿는 이들은 자신의 참된 상태를
 알고 자신이 과연 주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인지를 알게 됩니다.
3) 3-4절 : 만나를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라
− 이스라엘만 광야로 내몰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셔서 그들을 말씀으로 
훈련하셨습니다. 그 훈련을 받게 되는 사람들은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겸손한 순종의
 사람이 됩니다.

2. 5-10 가나안에서 주실 축복
1) 5-6절 : 아들을 징계하는 아비처럼 너희를 징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그 도를 행하고 
그를 경외하라
− 하나님께선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고난과 역경을 통해 아비의 마음으로 ‘사랑의 매’로 
교육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목자가 양을 선한 길로 인도하듯 신뢰하며 따라 가야 됩니다.
2) 7-8절 : 아름다운 땅의 소산의 풍성함
− 약속하신 땅은 여호와 동산 에덴과 같이 물이 풍성한 곳이며, 먹고 살기에 풍요한, 넉넉한 
땅이었습니다.
3) 9-10절 : 부족함이 없는 옥토의 축복
− 그 땅은 성전을 짓기 위해 적합한 땅이었습니다.

3. 11-20 하나님을 잊지 말라
1) 11-16절 : 네가 배부르게 되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도록 스스로 삼갈 지어다
− 하나님께선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가나안 땅을 지켜낼 수 있는 사람으로 훈련하시고, 공급해
 주시는 분이시며, 마침내 복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복으로 만민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17-18절 : 내 손의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 생각지 말고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을 기억하라
−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취득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스라엘의 
풍요와 안정을 좌우합니다.
3) 19-20절 : 만약 다른 신을 좇아 그들을 섬기면 너희도 이 민족들처럼 정녕히 멸망하리라
− 지식, 지위, 부, 명성들도 다른 신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의존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약속된 땅에서 오래 잘 살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3. 내 생애 살아온 삶을 되돌아볼 때 내 삶을 가장 결정적으로 변화시킨 광야는 언제, 어떤 경험이었는가?
 그 때 나는 무엇을 바꾸었으며 그 구체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 내 인생의 5대 광야
⦁수르 광야 : 살면서 참으로 많은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깊은
 회개를 원하셨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진심으로 회개할 때 쓴물이 단물로 변하는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신 광야 : 남편의 여러 번의 사업 부도로 인해 공급이 끊겨 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때, 공급의 근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고 기다렸더니, 놀라운 새 길들을 여시어 지금까지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은혜의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르비딤 광야 : 문제가 있어 기도함이 아닌, 주님 한 분 만을 목말라하며 기도의 제단을 쌓을 때, 주님께선
 깊은 교제로 이끄셨고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로 채우셨습니다.
⦁아말렉 :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나가려 할 때 발목을 잡고 힘빠지게 하는 일이 있을 때,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인내하니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 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시내 광야 : 우울질인 내겐 따금하다 싶을 정도로 말씀하시는 목자가 때론 야속하다 싶을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때론 사랑의 매도 필요함을 깨닫고, 빡세지만 독수리로 때론 사자 새끼로 키우고자 하는
 목자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니, 이젠 맡겨진 영역을 하나님 나라로 세워가기 위해, 리틀 박으로, 리틀 예수로
 살아가려 몸부림치는 저를 보게 됩니다. 이나마까지 성장을 도와주신 모든 리더분들께 감사를, 그리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