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6년7월10일 사역자훈련원소감(출애굽기- 이진아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7.10 조회수522
출애굽기 말씀 소감문

4진 김은희C지파 라마나욧셀 이진하집사

저는 생명샘교회에 등록하고 새가족 교육을 받고 나서 출애굽기가 아닌 로마서 말씀을 처음 으로 배웠습니다. 그 후에 샘파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교회가 준비한 필수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쁘다는 핑계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신앙생활을 한 지 7년차인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삶이 변해가는 부분도 별로 없고 매사에 자기 주권을 내려놓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공소대, 치유공부를
 시작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출애굽기 말씀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제 집안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말씀 공부를 시작할 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끝까지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강사님은 전에 장애우 차량봉사로 알게 된 안수집사님이셨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강의를 들으러 갔을 때 수강생이 저를 포함해서 2명밖에 되지
 않아 무척 당황했습니다. 평소 주목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수줍음이 많은 제게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되나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 이것 또한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겠지...” 또 열심히 배워서 딜리버리하겠다고 선포했는데... “순종하자”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강생이 적어서 힘이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강사님께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출애굽기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습니다.
출애굽기는 3장 7절에서 8절이 핵심이며 자신을 내려놓는 과목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여호와의
 군대로 훈련하기 위해서 80년 전에 모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또 애굽을 향한 10가지 재앙으로 바로와 그의 신들 앞에 여호와만이 참 신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은 그저 많은 신들 중의 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출애굽기를 공부하면서 애굽은 심판하고,
 하나님의 장자가 되어 기업을 이을 이스라엘은 철저히 보호하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주인으로
 모셔야 하는 영적 존재라고 합니다. 그 누군가가 하나님이어서 감사하고, 하나님이 저를 불러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광야훈련을 통해서 자기 주권을 
내려놓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여호와의 군대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교재 말씀 중에 『왜 “항상 기뻐하라” 하셨는가?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때가 되면 오늘 있는 이 일로 인해 오히려 기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는가? 언제 하나님의 응답이 이루어질지 모르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우리의 준비와 기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왜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는가? 지금은 울지만 때가 되면 오히려 감사할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씀이 제가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야 할 용기가 되었습니다. 풍족하진
 않아도 행복했던 우리 가족에게 많은 고난이 왔을 때 원망하고 좌절했지만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서 내게 주어진 고난이 어떤 사명과 연결되어 있는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에 집중하며 살겠습니다.
공부하는 중에 제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도 경험했습니다.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됐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는 제 남동생에게 
하나님을 믿는 돕는 배필이 생겼습니다. 동생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또 제가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열심히 말씀을 가르쳐주신 곽만복 안수집사님께도 감사합니다. 강의 중간 중간에 해주시는 안수집사님의 간증도 은혜가 되었고 또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란 책도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 좋고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만큼 참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아닌
 내 문제라고 인식하며, 잘못을 바꾸려고 노력할 때 어긋났던 관계가 회복되며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책 내용 중 “내가 떠나면
 내 이웃들과 내 가장 가까운, 소중한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워서 괴로워할까, 행복해서 괴로워할까.”란 구절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가족과 이웃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며 살고 있을까? 제 인생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그동안 기도를 소홀히 하고 말씀으로 매일 매일 살지 않았던 제 자신을 회개하며 믿음과 순종으로 내가 아닌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속사를 위해서 살겠습니다.

결단 1. 출애굽기 말씀을 올해 안에 3명에게 딜리버리하겠습니다.
2. 매일 1시간씩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3. 말씀공부를 열심히 해서 구속사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출애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