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6년6월10일 철야예배 - 말씀학교세미나소감(조윤숙 목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6.11 조회수814
서울노회 말씀학교 세미니를 마치고 . . .
                                                              4진 조윤숙 목사

1996년.3월 L선교회에서 박승호목사님의 마태복음을 먹고는 평신도로 캘리포니아로 파송 되었다.
2016년.3월 열왕기상하 먹고 ‘구속사에 헌신하겠습니다’결단까지 딱 20년...정말, 먼~ 길로 돌아왔다,
귀국하고 나서는 가끔은 내가 잘 가고 있는지...,묻고 확인하려 말씀세미나에 와서는 맛만 보고 가고,
또, 오곤했다,

지난 12월 평촌 Z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었다. 년 말인지라 담임목사님께 급히 승인받아야할 일로 목양실을 노크했다...
 ‘조목사 추운데 유자차 한잔 마시고 하자’ “네 목사님 이것 시안하시는 동안 제가 유자차 타오겠습니다“ 주방으로 갔더니 
모든 컵이 싱크대에 싸여 있어 물 끊인 동안 설거지를 하게 되었다. 목사님께서 뜨거운 것을 못 드시는 이유로 물이 좀
 식힌동안 주방주변을 정리한후 유자차를 타게 되었다.

뜨거운 것을 못 드시는 목사님께서 ‘물이 식은 것 같다“며 주방으로 가셨다. 순간 깨닫게 되었다.(외할머니,엄마의 삶까지도) 
주방에서 많은 일을 하다가 정작 ’유자차’타는 일에 소홀히 한 직무유기, ‘내게 싱글로, 이 몸(소아마비)으로, 목사로 부르신 것은
 ’많은 일‘을 하라고 하신 것 아닐텐데 늘 많은 일로 분주하며 정작 ‘내가 해야 할 본질적인 그 일(유자차)‘, 내게 주신 
그 사명엔 ‘꽝!꽝!, 직무유기 죄!’를 짓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난 3월 열왕기상하 말씀세미나 참석 중에 ‘나의 유자차=구속사’ 내 삶과 사역의 방향을 붙잡게 되었다. 가끔 말씀세미나에 와서
 맛만 보고 가서는 지속되지 않는 내 자신을 알기에 생명샘교회 은혜통로 ‘붙어생존의 원리‘에 자원하여 ’구속사 훈련생‘이 되었다.

구속사 복음구호! 나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훈련받고, 구속사 진리로 응답하겠습니다!,
복음4세대를 이루며,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리며 살겠습니다! 아멘! 아멘! 이렇게 구속사에 헌신할 것을 결단했더니, 
성령하나님께서 저를 기다렸단 듯이 새 가족 ‘출애굽기6주’ 마치자마자 셀컨퍼런스, 인카운터, 하브루타, 총회말씀학교...
 ‘생명샘 시내산’으로 몰아가고 계심을 감지하게 되었다.

지난 하브루타 중보팀에 따라갔다가 ‘박목사님 세미나 중보팀’이 될 것을 결단하였기에 이번 서울총회말씀학교
 중보팀도 자원하게 되었다.

6일 현충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짐 싸들고 나오신 권사님들, 집사님이 얼마나 귀하게 느껴지던지요,
하장로님부부도 휴일 하루 섬길 수 있다며 중보팀을 태워가셨다. 교단에서 정해둔 모텔은 기거할 수 없는 분위기라
 다른 모텔을 찾으면서 뒷골목의 진상도 보게 되었다. 중보팀은 ‘하장로님 안 오셨으면 어쩔뻔했어 ’고백하며 맛있는
 점심까지 먹여 가시며 이모든 일들을 해결해 가시는 하장로님부부의 동역이 넘 든든했다.

점식식사 후 세미나장소 교회로 왔다. 하장로님께서 노트북을 놓고 강의할 수 있는 테이블과 테이블보를 부탁드리자
 주체 측에서 아무연락이 없었다며 짜증스런 태도를 하시더니 조그마한 원테이블을 가져오셨다. 마이크 하워링을 간사 
출근하는 다음날에 해결되었다. 이러한 사소한 일들을 지켜보며 안타깝워하며 중보하는 중보팀의 에로사항들도 알게 되었다.

화요일 중보팀이 본당이 뚫어지도록 부르짖는 기도가 되었다. 그날 나와 기질이 같은 김종숙권사님께서 박목사님의
 스피릿과 언어로 저리 막힘없이 담대히 목사님들 앞에서 간증하시는 그 비밀이 ‘17권의 엔진’장착임을 알게 되었다. 
먼 소망으로 느꼈던 박목사님의 스피릿이 가까운 소망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의 구속사 롤모델’ 김권사님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교회 잔치 준비 & 차세대 목회자 영적어미 ‘ 비젼도 붙잡게 되었다.

결단, 1) 출애굽기 3인 딜리버리, 2) 우선순위는 새벽기도, 선포자리, 은혜자리, 기도자리 3) 일기쓰기

구속사 훈련생, Lydia조윤숙 목사!, 의리와 진리로 응답하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