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6년6월10일 철야예배 - 4진음악회전도소감(서영미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6.11 조회수473
4진 음악회를 마치고 난 소감

4진 서 영미 지파장

이번 주엔 그릇에 대한 말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일에는 그 그릇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수요일엔 금그릇,은그릇,질그릇,깨끗한그릇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 하신다 하였습니다 어떤 일이든 책임을 맡고 나면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소감을 나누는 작은 일이든 큰 행사를 진행 하든 앞에서 애쓰고 수고하신
많은 지체들을 생각하니 정말로 4진을 생각하고 교회를 생각하고 하나님
나라 구속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진 준비된 깨끗한 그릇들
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한분 한분이 더 귀하고 소중하며
감사 했습니다

처음엔 4진은 전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회의를 하면서 교회 가까운 곳 몇 군데에서 전도지에 선물을 넣어
 전해 주기로 한 것이 발전하여 음악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길 엔터테인먼트 기획이기에 저는 잘 될 것이라 미리 짐작 하였습니다
벤허? 제작을 한다느니 전문적 기계 용어들을 사용하며 모르는 소리들이
오가며 회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암튼 잘 하고 계시는구나! 라고 생각 하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다음날 까똑! 하면서 그림 한 장이 올라 왔습니다 음표와 연주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된 음악회의 베너 초안을 
시작으로 무대에서 연주할 분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내용과 함께 절실한 기도부탁을 보며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
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말목가 가정의 부부 집사님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까지 가리지 않고 기념품에 붙일 스티커 제작은 물론 선물기증과 용인시의 허가증까지 받아 내며 
세심하게 섬겨 주셨습니다
무대를 돋보이게 해줄 조명이 필요 하다는 제안에 뚝딱 만들어 오신 안수집사님, 무거운 짐들을 운반해줄 집사님들,
 전도지와 선물을 포장할 집사님들,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하는 집사님 모두모두 기쁘게 자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양손 엄지척이 절로 나왔습니다
 각 분야의 인재들이 4진에 다 모여 있는 듯 했습니다

대외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장로님과 목사님의 부담이 더 크셨을 것입니다
뒤에서 많은 기도로 여러 이견들을 종합하고 정리하며 마음으로는 조급한 마음이 가득 하셨겠지만 믿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천막 뒤에서 음료수를 나누고 있는데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음악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넬라 판타지아~~가 울려 퍼지자 ‘와~여기가 엘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원의 쭉쭉 뻣은
 나무들 위에서 바람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반짝반짝 빛을 내는 작은 나뭇잎 하나가 나 구나! 라는 환상이
들었습니다 작은 나뭇잎들이 모여서 큰 숲을 이루어 지치고 목마른 사람들에게 쉼을 주고 새 힘을 솟게 하는 오아시스
 바로 우리가 이번에 그런 일을 했습니다 처음이고 짧은 준비기간으로 광고와 안내가 좀 미비한 점은 있었지만 기꺼이
 야외의 작은 무대도 마다 않고 연주해 주신 훌륭한 연주자들과 아프리카TV 아나운서까지 예비하고 보내 주셔서 
우리 음악회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하나님의 명작으로 완성 시켜 주셨습니다

한몸,한믿음,한소망을 가지고 연합된 4진과 교회의 비밀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어 더 감동이 되었습니다 수고하고 
애쓰신 4진 여러분과 세심하게 섬겨드리지 못했지만 늘 사랑해 주시는 우리지파 셀원들 모두모두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