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 목성연 중고등부 수련회 소감문

    중등부2 학년
간나영

* 나의 사명 *
나의 사명은 장애를 가져서 소외받고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나는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20살에 교원대학교에 들어가서 아동교육과를 전공하여 무사히 졸업한 후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사회복지도 함께 병행하여 소외받고 교육받지 못하는 장애인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줄 것이다.

* 소감문 *
 나는 수련회에 오기 전에는 딱히 은혜받을 생각 하지 않고 단순히 기도하고 찬양만 드리고 올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왔었다. 그런데 딱 와서 전도사님과 집사님 , 강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진심으로 기도하고 찬양 드리다 보니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계시고 얼마나 내 길을 올바르게 인도해주시고 계시는 지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나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과 영으로 살아가야한다는 전도사님의 설교가 내 마음에 너무나 깊이 와 닿았다. 그리고 솔직히 꿈은 가지고 있었지만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명과 비젼은 갖고 있지 않았는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적성과 강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항상 주님이 함께 도와주시고 계시다는 것도 확실히 새기게 되었다. 
그래서 수련회 이 후에는 항상 하나님을 마음속에 새기며 살아갈 것이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 것이다. 내가 힘들 때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할 것이다. 하루에 한번씩은 꼭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예배도 꼭 빠지지않고 나갈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 만나는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며 말이다. 나는 이 수련회가 단순히 기도만 드리고 찬양만 열정 없이 드리고 오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오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나는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내 인생에서 은혜받기로 손꼽을 수 있는 날이였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 2박 3일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리고 너무나 귀한  은혜와 경험을 받은 거 같아서 진정으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