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년6월29일-아웃리치소감(박미정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6.29 조회수703
5진서형숙지파.민정애셀.박미정A 

저는 꽤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전도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게 전도란 솔직히 신앙생활에서 가장 어렵게만 느껴지는 거룩한 부담감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전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일인지 잘알고있기에 ... 또한 생명샘교회로 등록한 후에도 항상 담임 목사님의 전도를 강조한 말씀에 더욱 더 정죄함이 내 마음에 크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나의  내성적 성향과 무뚝뚝한 성격으로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봉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명샘교회를 등록한 후  내게도 작은 변화가 일어나 이제부터라도 작은 것에서부터 용기를 내보리라 다짐하던 중 셀장님이 전화하셔서 안성 아웃리치전도를  권하셔서3일 동안의 일정이지만 사정상 겨우 하루만을 약속드리고  전화를 끊게 되었습니다. 전화 통화후 부담감이 밀려오기 시작해 주님께 기도부터 하기시작 했습니다. 주님 기쁜 마음으로 순종케 하옵소서. 전도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지게 하옵소서.

전도날이되어 교회에서 출발해 안성 열린 문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작고 아담한 교회 건물에서 먼저 이성찬 목사님의 인사 소개후 전도의 부담감은 전혀 느끼지 말고 오직 기도하면서 전도지를 붙이면 된다 하셔서 아주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찬양과, 기도후 전도에 대한 내 마음에 더 뜨거움이 생겨 기쁜 마음으로 한집이라도 더 많이 전도지를 전하리라 다짐까지 하게 되더군요.간단히 전도 물품 포장하고 거기에 교회 스티커를 붙이는 일을 한 후 오전 전도 일정은 각 2인 1조로 아파트에가 서 동을 배정받고 세대마다 전도지를 붙이고 우편함에 전도지를 넣는 일을 했습니다. 오전에 방문한 아파트는 열린문 교회 전도사님이 아파트 현관문 비밀 번호를 알고계셔서 우리들에게 알려주셔서 편하게 들어갈수 있어 넘 좋았읍니다.맨 꼭대기층에 올라가 그곳부터 한세대 한세대 전도지를 붙이며 가정마다 주님의 복음의 빛 비춤이 있게 해달라고  간절함으로 기도하게 되더군요.그리고부족한 나도 주님의 도구가 되어 이런방법으로라도 전도에 동참할수 있게해주심에 마응에 기쁨이 넘쳐났읍니다.

오전 전도를 마치고 다시 열린문 교회로 돌아오니 심현숙권사님과 집사님들의 맛있게 준비해 주신 점심을 먹고 휴식시간을 가진후 다시 찬양과 기도로 오후전도를 준비했읍니다. 오후 전도에는 몇분 집사님들이  상가를 다니시며 직접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기도도해주시며  주님을 영접하시라 권면도 해 가면서 적극적인전도도 포함되어 있었읍니다. 그일을 감당하신 집사님들이 듬직하고 크게만 느껴졌읍니다. 주님 얼마나 귀한 아버지의자녀들입까?그들을기억하시고  더 많은 축복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오후 전도때 간 아파트는  아파트현관 비밀 번호를 알지못해 그곳 아파트 주민들이 들어가거나 나올때를 맞춰 들어갈수 밖에 없어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했읍니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뻘쭘이 기다리고 서있으니 그시간도 길게만느껴지고  누군가가 들어오고 나갈때 재빠르게 따라 들어가니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흘끗거리는게 느껴져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읍니다.하지만 이내 적극적으로 전도에 임하시는 집사님들을 떠올리며 다시금 나의못난 모습을 회개하며 기도 했읍니다. 주님! 제가 더욱 담대하게 주님을 증거할수있게 해주세요. 그래서인지 나중에는 전도지를 붙이다 문을 열어둔 세대에 들어가  전도지좀 드리고 갈께요. 라고 말하며 전해줄수 있게도 되었답니다.

전도를 마치고 열린문교회로 돌아와 찬양과 기도로 오늘의 전도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읍니다.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의 대화, 태도, 표정,하나하나에서 하나님에 대한 섬김의자세와 열정을보고 나도 많은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게 되었읍니다. 특히 점심 식사후나눈 정인숙 집사님의 대화중에 집사님의 말씀순종하는 자세와 전도의 간증을 통해 느낀바가 참 많았읍니다.돌아올때 이성찬 목사님이 진심의감사를 표현한 마음이저희들에게 깊이 전해져 감동이 되었읍니다.저또한 다시금 열심히 전도하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주님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사 말씀에 갈급함을 채우게 하시고 부족함을 유익의 교육으로,아름다운 섬김으로 깨달아가게 허락하여 주심을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