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년5월18일-꿈끼찾기비젼트립소감(중등부 이주안)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5.19 조회수645
미국 꿈끼 찾기여행 (DTT) 소감문

중등부 이주안

이번 꿈끼 여행에 대해 처음 브리핑을 들었을 때는 앞길이 막막했다. 한국말도 안 통하는 일본, 미국 땅을 가서 외국어로 소통을 한다는 점. 또 그 곳에서 부모님 없이 우리들끼리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 등 여러 가지의 체험내용을 듣고 멘붕(멘탈붕괴)에 빠졌었다. 그리고 출발하는 날이 서서히 다가올수록 어떻게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었다. 그럴 때 잠언 3:5 ~ 6절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이 말씀과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정신으로 미국 트립을 출발을 했다. 우리는 하네다 공항 환승시간 포함해서 약 20시간 정도를 거쳐서 미국 LAX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리가 짐을 다 찾고 나가려고 하는데 현지 공항 경찰이 와서 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여행의 첫 여정지로 미국 경찰서를 가게 되었다. 우리는 잘 못한게 없는데 왜 잡혀갈까 생각하다가 우리와 동행하셨던 박사님께서 우리한테 말씀하셨다. 우리 그룹 중 서툰 영어 실력으로 입국 심사를 받고 단체로 나가니 박사님을 미국에 아이들 사고파는 그런 브로커로 보셔서 경찰서에 왔다고 한다. 다행히 오해가 풀려서 1시간 만에 나오게 됐고 드디어 우리를 인솔하시는 김원종 목사님과 만났다. 그 때는 조금 어색했는데 전형적인 아빠 같은 이미지와 말투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는 미국 도착하고 바로 미국에 있는 한국식 찜질방을 갔다. 그 곳에서 잠을 잤는데, 장시간 비행으로 떡진 머리와 시차적응 안되서 잠을 못자는 우리한테는 정말 좋았었다. 그리고 미국에 도착해 여러 가지 일정을 가졌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SIX FLAG라는 테마 파크에서는 놀이기구 체험과 동시에 미국의 영상기술 여가생활 등을 알수 있었고, 할리우드를 걸으며 많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는걸 보았다. 또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을 가서는 평소에 스포츠를 좋아하던 나에게는 한국과는 다른 경기장 규모와 인프라를 보면서 더 넓은 시야로 내 관심사를 보게 되었다.
미국에 와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1.아무래도 꿈끼 찾기 여행이니 내 꿈끼를 찾는 것이 여행의 목표였다.
내 꿈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은 보이는 것 같다. 내 꿈은 문화(뮤지컬, 영화 ,연극,음악) 쪽과
스포츠 (야구) 쪽으로 갈 것 같다. 그리고 또 비전을 얻게 된 것이 있다면 몇 년 전 독일에서의 외국생활을 이번 여행을 통해 회상하면서 외국생활에 대한 비전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외국에서 문화나 스포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비전도 가지게 되었다.


2.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좋은 기회에 교회에서 이렇게 미국을 가서 더 넓은 세계를 밟으며 하나님을 전하는 비전을 가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은 우연이다. 하지만 절대 우연은 없다. 내가 이렇게 부모님한테 태어난 것, 또 이렇게 미국을 가서 꿈끼를 가지게 된 것 , 좋은 동역자들을 만난 일 등은 우연이 아닌 모두 하나님 께서 예비하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꿈과 끼를 향해 기도로 나아가고 공부하며 나아갈 것 이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마련해 주신 김경섭 박사님, 박승호 목사님, 미국에서 힘들었던 광야처럼 굶을 줄 알았던 우리들을 맛있는 만나와 메추라기(각종 맛있는 음식)으로 풍요로운 광야로 만들어주신 김원종 목사님과 미국 목성연 목사님들 , 또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신 우리 사랑하는 이원준 염경진 부모님. 마지막으로 저에게 꿈과 끼를 찾게 해주시고 지금처럼 미래도 예비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소감문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