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요코하마 교회 단기 사역 소감문
5진 김 원 용 안수 집사
회사 문제로 많은 갈등과 번민에 사로잡혀 있을 때 정 제호 목사님의 일본 사역 권면을 받고 결단을 쉽게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격려와 기도를 통한 ‘회사에 대한 너의 욕심’을 내려놓으면 너의 앞길이 평탄할 것이라는 평안함을 주셔서 캄보디아 사역도 다녀왔는데 담대하게 순종을 하였고 내심 일본에 살고 있는 형과 여동생 가족을 19년 만에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동역할 팀원들의 기도와 그곳에서의 준비된 사역을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최종 점검을 마치고 드디어 담임 목사님의 기도와 격려 당부의 말씀을 듣고 교우들의 환영 속에 김포공항으로 가던 중 88도로 진입 전 고가에서 교회 차 운행 시 한 번도 없었던 뒤쪽 추돌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다행히 모두들 긴장 속에 무사한 것인지 경미한 사고로 정 목사님과 이 상기 집사님이 수습을 마치고 다시 출발을 했고 가는 동안 모두들 이번 5진이 선봉으로 가는 시작인지라 사마귀와의 영적 전쟁이 시작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면서 좀 더 무장하여 본이 되는 사역을 하자고 이구동성 다짐을 하였습니다. 공항에 도착 두 분의 출국 마중을 뒤로하고 모든 수속과 대기시간을 마치고 전일본공수에 올라 2시간 5분후 하네다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마중 나온 익히 이름만 들은 요한 교회 서열 2번째인 이 상부 선교사님을 만나 카니발 보다 조금 적은 차지만 짐을 빽빽이 다 싫고 겨우 일행이 탈 수가 있었습니다. 왜 7명이 와야 했었는지 감이 잡혔습니다. 40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드디어 8시 경 요한 교회에 도착 임 동호 선교사님과 사모님인 조 인경 전도사님, 임 재희 전도사님, 다나까 간사, 요시무라 간사, 이 혜연 순장, 많은 리더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셔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니 조그만 개척교회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여건도 안 좋은 이곳에 왜 교회의 단기 사역 장소로 택하셨을까? 조금은 의구심을 가졌지만 담임 목사님의 분명히 무슨 뜻이 있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온 이상 임 선교사님께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오셨을 때 같이 탁구를 친 것을 기억하셔서 인지 긴장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녁을 손님대접으로 아지 생선 구이에 맛있게 먹은 후 일본인과 일본 리더 훈련에 참석 첫 요한 교회의 일정이 시작 됐습니다. 앞서 임 선교사님의 제2차 단기선교일정과 숙소 배정을 설명해 주시고 우리를 손님 또는 가족으로 대해 주냐 물었을 때 우리는 가족으로 대해 달라고 했지요 그래야지만 부담 없이 훈련다운 사역을 교인들과 동일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시며 1차 때 오신 오 동철 장로님께서 죽여주세요. 하셨다면서 어떻게 해드릴까요 해서 적당히 죽여주세요. 라고 하긴 하였지만 내심 걱정 반 기대 반이 되었답니다. 청년 새 신자 교육예배를 마치고 임 선교사님과 동행 첫 온천을 하게 됐는데 값도 저렴하고 새벽 1시 까지 충분한 시간이라 너무도 피로가 풀리고 얼굴이 반짝거리는 행복한 모습들 이었습니다. 돌아와 임 선교사님의 막간 산 간증이 시작 되는데 일본 의회가 앞으로 방사능 수치를 언론에 알리지 못하게 입법화 했다고 했을 때 일본 인 들에 대한 거부감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지요. 교회 내 정해진 숙소로 이동 첫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자는 시간도 여건도 훈련의 연장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 5시 기상 새벽 기도 강의 (창11:1-9 바벨의 영향)에 참석하고 아침 식사 후 첫 조별 전도에 참가 하였는데 저희 조는 리더인 이 상부 선교사님과 2명의 순, 부 순장, 저와 김 종숙 권사님 , 이경화 집사님 이 함께 우리나라 연, 고대 수준인 게 이오 대학 교내에서 하기로 했으나 시험 준비기간이라 교내 전도는 못하고 앞 역사에서 거의 학생들 상대로 저와 이 상부 선교사와 김 종숙 권사님, 이경화 집사님, 3조로 나뉘어 전도지를 ‘’곤니찌와 도오죠 욘데 구다사이‘’ 하면서 주지만 결코 쉽지가 않았지요. 어딘가 모르게 일본 사람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도 않았으며 언어장벽의 문제로 전략을 바꿔서 다른 조는 중보하고 저는 이 선교사님 보조로 전도지를 짧은 인사로 무조건 상냥하게 건 내면 이선교사님이 한국에서 선교 왔다고 소개 후 도로에 선채로 10-20분 상세히 진지하게 복음을 전하고 저는 상대방을 상냥한 표정으로 알아듣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일 뿐 이였죠. 쌍방 받아들이는 열정에서 일본대학생들의 미래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전도가 계속 됐는데 오랜 시간 벤치에 앉아 있는 중년 남자를 이선교사님이 다가가서 4영리로 주님을 영접할 때 그가 후꾸오까 원전 사고지가 고향이라고 지금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하면서 절박함인지 완전 불신자가^^ 저는 옆에서 입으로 시인 할 수 있게 해 주시라고 중보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 그가 두 손을 모으고 영접 기도를 따라서 하는 거예요. 너무도 감동적 이었습니다. 김 종숙 권사님 은 그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글썽이는데 저도 같이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저녁식사는 사역자와 함께 고대하던 스시를 먹었는데 값도 저렴하고 맘껏 먹어서 행복 했습니다. 스시도 훈련의 연장인 것 같았어요. 교회철야 기도 시간에 저희 7명이 돌아가면서 주님을 믿기 전, 후 간증을 했는데 무척 은혜가 됐다고 하더군요. 임 선교사님은 저희에게 하나라도 전달 받기위하여 생명샘교회 보배들을 알아보시는지 김 종숙 권사님의 탁월한 복음 12강 강의를 들으시고 예정도 없는 시간을 가는 날 까지 부탁 하셨지요. 또한 하 길동 집사님의 영어 회화 족집게 강의, 레크레이션 및 찬양 인도강의, 폭발적인 인기였습니다. 과연 생명샘 교회 사역자다웠습니다. 토요일은 개척교회 교인인 신랑 신부 결혼식이 있어 저렴한 훼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김 종숙 권사님이 오 장로님 아내 분이라고 처음 알고 깜작 놀라시더군요. 귀국해서 안거지만 오 장로님은 죽여 주세요라고 하지 않았다고 하신 걸 보면 ㅋ ㅋ. 20가지의 디저트 차를 시음 하면서 임 선교사님이 결혼 주례로 가신 후 우리는 모처럼의 여유 있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일본 청년 리더들과 요꼬하마 역사에서 첫 전도처럼 전도지만 돌리는 데도 쉽지가 않았죠. 표정도 밝지 않고 알고 피해가고 제 외모가 일본 사람 비슷해 보이는지 간혹 받아가곤 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한편 청년들의 오로지 학생들만 상대해서 집요하게 준비된 복음 전도 그 정신이야 말로 우리가 배울 스피릿 이라고 느꼈습니다. 온 교회가 잔치인 것처럼 결혼식은 너무도 은혜 그 자체 였습니다. 저희도 점심은 결혼예식 음식을 함께 먹었습니다. 참 맛있었습니다.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가족이 반드시 예수를 영접할 수 있게 유도 하는데 ‘이곳에 신랑 신부를 저주 하러오셨냐 축복 하러오셨냐’ 해서 다들 믿게 하는 것이 결혼식 인도하는 주된 사명이라고 하실 때 대단한 사명을 가진 지혜로운 선교사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전기 기술자라고 하니까 교회 안전 점검을 부탁해서 장비가 없어 천정 속까지 최대한 육안 점검하여 몇 가지 지적사항을 권면 했답니다. 저녁 에는 온천을 갔습니다. 주일은 아침 8시부터 밤 11시 까지 하루 종일 예배 참석인데 10시30분 일본어 예배가 메인인 지라 준비한 찬양 특 송을 했으며 저희가 준비한 한국음식을 160명에게 나누는 헌신의 시간도 매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한국어 예배는 준비한 자칭 중구난방 찬양 인도로 은혜가 넘쳤다고 합니다. 하 집사님의 명 강의로 시간이 늦어져 밤 1시가 넘어 가정 개척교회 심방을 가자고 하시는데 이것도 훈련인데 순종하고 저만 가기로 했는데 의리의 하 집사님이 동행해서 든든했습니다. 졸면서 평소 1시간 40분 거리를 40분 만에 도착 했지요. 헌신1호인 일본처녀 전도사와 조선족 기혼여성 순장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 룸에는 호나쯔기 아카데미라고 써있었는데 교회라고 하면 들어 올수가 없다고 합니다. 임 선교사님이 개척 시 교회에서 제일 좋은 집기류를 우선 보내고 단독 성전을 살 때까지 지원을 해 주는데 선교사님의 헌신 자 사랑은 대단하셨습니다. 일본인 전도사는 국방부 서열 3위인 고위급 딸 이지만 그렇게 가족을 등지고 헌신한다고 하니 진정 일본의 미래는 현재 기도교인이 0.24%이지만 이런 헌신 자가 계속 나온다면 반드시 변화되는 부흥이 앞당겨 질것입니다. 헌신 3년째 인데 30명 정도 전도 했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헌금은 성전을 사기 위하여 100% 저금 한다고 합니다. 오늘 결혼한 신랑 집 집기를 싣고 가는 차창으로 두 여자의 다소곳이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뭔지 모르게 험난한 고난의 길을 간다는 것이 측은해 보여 오는 길 선교사님께 짝을 맺어 주는 계획을 여쭤보니 금년 내 순 장급 중에서 교제를 허용하는 원칙과 기준에 의해 서로 원하면 성사를 반드시 시킨다고 하시니 하루 속히 그렇게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또한 우리는 졸아서 못 들었지만 이 상부 선교사가 한국에 동생 결혼식에 다녀왔으면 하니까 헌 신자는 부모님 소천 외에는 아무데도 못 간다고 정신 나갔다고 엄청 욕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멍해지는 것이었습니다. 4시에 도착 새벽 예배는 참석치 않아도 된다고 하셔서 금 새 골아 떨어 졌습니다. 월요일 요꼬하마 관광을 하는 날 요시무라 간사의 운전과 가이드로 랜드 마크라는 일본 최대 74층 스카이 전망, 차이나타운, 항구 공원, 큰 연못과 고택이 있는 산케이엔, 등 쇼핑 시간, 너무도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저녁은 또 스시로, 온천도 3번째, 선교도 목적 이었지만 일본 문화의 경험도 앞으로 중보기도로 일본을 변화 시키는데 큰 영향력을 펼치리라 생각 합니다. 저희는 장년으로 청년들과 같이 하여 힘은 들었지만 임 선교사님의 본을 보이는 헌신이 있으시기에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예수님처럼 고난의 길을 보이는 많은 리더들이 양육 되어서 요한 요꼬하마 교회가 큰 부흥이 있기를 간구 드립니다. 우리가 배운 헌신의 정신을 국내 전도에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한 5진의 김종숙, 문옥여 권사님, 하길동 집사님, 민정애, 이경화, 최이순 집사님, 드림팀 으로 최선을 다하신 모습과 열매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