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하여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스탭들, 생명
샘 교회와 중앙 감리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이민 목회를 하면서 여러가지 바쁘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매우 피곤하고 지쳐있었다.
하나님께서 쉴 수 있는 기회와 재 충전, 새힘을 주신 세미나 인것 같다.
목사님들과 한조가 되어 서로 이야기하며 목회 애환, 애로사항, 어려움을 나누며 웃고, 아
쉬워하며 기도의 제목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또 한국에서 귀한 분들이 오시고 리더 집사님을 평신도로서 훈련받고 헌신하시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귀해 보였다.
세미나를 통하여 나의 내면, 영적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 같다. 또 교인들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가 될 수 있게 되었다.
목회를 하면서 나의 입장에서 주장하고 나만 옳다고 생각하고,
교인들을 나와 같이 되고, 따라오라 하며, 나와 같이 하지 않을 모습을 목사에 대한 도전으
로 생각하기도 한 모습속에서 미숙했던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목회자로서 목회의 어려움을 환경 탓, 풍토탓으로 치부하기 보다 그들을 이해하고 기
도하며 그들도 상처와 고통이 있음을 알고 서로 다 같이 성숙해 가도록 해야 겠다.
이 모든 배움과 좋은 만남,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사역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