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달라스 내인 치유 소감문 - 수선화조(자유)

작성자 정정애 날짜2013.04.15 조회수830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귀한 세미나에 이름없는 성도인 나를 불러주시고 내가 누구인

지에 대해 다시한번 열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신것에 감사드린다.

이곳을 오기전, 심한 영적전쟁을 치르고 우여곡절끝에 오게 되었지만 이곳에 와서 정작 내

이름이 없을때 부족한 나는 하나님을 원망했다.  힘들게 발걸음했는데... 주님!!

이게 뭔가요?  내 이름이 없어요.... 나의 존재감이 흔들이며 무언가 알수 없는 내면의 아이

가 울고 있었다.  눈물이 난다.  치유사역은 시작도 안했는데 내 안의 존재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성을 차리고 소그룹에 들어가서 한개씩 한개씩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되니 내 안

에 참 많은 내가 살고 있었다.  어린시절 받은 상처, 부모님과의 관계, 그러므로 생긴 내 안

의 강박과 자유하지 못한 감정들...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위로를 통해서 많은 회복을 받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나의

내면은 쓰레기로 가득차 있는 느낌이었다.

나의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또 다른 나를 보는 것이 그리고 나누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그러므로 내 안의 소망을 보게 된다.

나와 같은 상처를 가진이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  강사 사모님의 말씀처럼 나의 상처로 만

들어진 보석으로 상처받은 영혼을 사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발견한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 길이 멀고 험하더라도 우리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부족하지만
소망하여 본다.  내가 소망이 없을때 너무나 외로울 때 너무 슬퍼서 행복하게 살고 싶을때

예수님을 만났고 그 주님으로 인하여 위로 받았다.

아직도 고통속에 있는 많은 영혼들에게 위로해주시는, 그리고 치유해주시는 예수님을 만

나게 해주는 도구가 되고 싶은 작은 소망을 품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