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4년3월14일-금요철야(고등부황재훈)새벽기도소감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3.15 조회수696
새벽기도 소감문
고등부 2학년 황재훈

새벽기도 시작 거의 한 달 전부터 새벽기도를 한다고 항상 고등부에서 광고를 했었다. 처음엔 한 번도 새벽기도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전혀 나갈 생각이 없었다. 1월 16일부터 새벽기도가 시작이 되었는데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
‘이번에 뭔가 다르다. 꼭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교회까지 걸어가면 40분정도 되는데 차가 없는 날에는 가끔 걸어오기도 하고 그랬다. 그렇게 40일 동안 전혀 힘들지 않게 나오고 내가 잠이 많아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알람소리도 잘 듣지 못하는데 새벽에 알람소리도 듣고 일어나는 내 모습이 가끔은 신기하기도 했다.
새벽기도 동안 60구절 암송을 했는데, 처음엔 외우다가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포기하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 하지만 처음 나온 새벽기도에서 개근을 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
평소에 성경책을 보지도 않았는데 새벽기도를 나오니 신약 1독도 할 수 있게 되고 새벽기도에 나오므로 얻어가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또 부모님과 함께하는 새벽기도라고 해서 항상 엄마도 같이 나오셨는데 같이 나오게 되면서 사이가 더 좋아지고 내가 개근을 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사람이 엄마였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알고 계신 것 같다. 내가 개근을 포기 할까봐 엄마도 옆에서 같이 가게 해주시고 아빠도 매일 오셔서 새벽기도 갈 땐 편하게 차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나오게 하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린다. 다른 나라에서는 교회다니기가 참 힘든 곳이 많이 있는데 나는 이렇게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주위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전도해서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또 할 것 같다. 너무 많은 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나의 결심 :
1. 새벽기도를 개근 한 마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2. 새로이 만나는 친구들에게 최대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