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11월25일 오동철장로(여호수아프로젝트)소감문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11.30 조회수972




여호수아 Project 1기 소감(2012.11.25.)


오동철 장로


 


20114월 어느 날 목사님께서 제5기 피택자 훈련을 소그룹전도를 통한 셀 번식으로 할 것을 결정하시면서 여호수아 프로젝트로 명명하시고 1기를 시작 하라고 말씀하셨다.


교회에서 3기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기에 아 ~! 프로젝트로 교회에 부흥을 주시려나 하는 마음이었다.


마치 전쟁출전명령을 받고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작전을 개시하기전 내가 준비해야할것은 무엇일까?


부족하고 연약한 나의모습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변에 기도하는 동역자들에게 40일작정기도를 부탁했다


나도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매달리며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준비하였다.


전쟁은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나아갔다.


기도하며 내가 벗어야할 두려움 ,염려, 작은 불순종도 십자가아래 내려놓고 오직 우리의 선봉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앞장세우고 영적갑옷인 보혈의 피를 바르고, 덮으시기를 기도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그저 순종만 하리라 결단했다.


54일 오산 성은동산에서 제5기 중직 피택자 장로2명 안수집사27명 권사52명을 대상으로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수련회를 시작하였다.


목사님께서 수련회 시작 전에 계획서를 보시고 구호가 필요하다면서 합심 침묵 순종으로 결정하셨다.


그 이후로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선 전쟁의 무기는 오직!!


합심 침묵 순종임을 말씀하셨다


지금 보면 합심 침묵 순종의 구호는 참으로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말씀이었고, 이 일을 통해서 목사님의 영성과 지혜와 미래를 내다보시는 깊으신 혜안에 다시 한 번 머리가 절로 숙여지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 목사님은 영원하신 개국공신 일등공신 이십니다!”


 


조장과 대표들이 모여서 출정을 준비하였다.


우리의 목표는 여리고성을 함락하여 무너뜨리고, 가나안에 입성하는 것 이였다.


그래서 여호수아프로젝트의 교회깃발을 디자인하고, 각 조의 깃발, 구호, 의상도 준비하였다.


여리고성을 만드는데 필요한 종이블럭을 김혜정권사님과 조혜은권사님의 학교와 유치원에서 빌려왔다.


529일 금요철야예배에 드디어 여호수아 프로젝트 발대식으로 1기가 출범하였다.


회중들에게 나누어주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 삼각 깃발도 준비하였다.


참여하신 교우들의 사랑과 기도로 발대식을 성대하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쳤다.


발대식으로 1단계 목표인 합심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음은 2단계 침묵이었다. 썬쉽. 전도의 목표를 향하여


목사님께서 목표를 제시하셨다.


장로10, 안수집사 권사3명의 개인전도목표를 제시하신 것이다.


너무하신다!, 왜 우리 기 에서만 그러시나요! 갑자기 무슨 썬쉽이야!” 하는 많은 소리들이 들여왔지만 침묵하였다.


 


619일 첫 태신 자의 파란사과를 붙이는 주간이었다.


얼마나 긴장하고 기도했는지 하나님 과연 붙일 수 있을까요?”


걱정과 불안이 밀려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드디어 첫날에 35개의 파란사과가 열렸다.


그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울컥하는 감동이 밀려왔다.


믿음적은 나의모습에 회개하였고 사과를 붙이신 분들에게 감사 드렸다.


매주 태신자와 확정자 명단을 중보기도부에 보내고 기도를 부탁드렸다.


이후에 파란사과가 주렁주렁 열렸고, 그 사과들은 잘 익어서 빨간사과들이되었다.


 


또한 훈련기간 내내 프로젝트의 동역자들을 지지, 격려로 힘을 북돋으려 노력하였다.


 


우리들은 참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우리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제대로 가르치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아닌 영원의 삶을 준비해야하는데 여호수아 프로젝트로, 출애굽기 말씀의 딜리버리로, 120마가기도로, 피택자 QT훈련으로 청계산의 기도훈련으로 우리를 기르고 훈련시키고 있으십니다.’


더 이상 우리는 그저 광야에서처럼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시원함을,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스함을, 만나로 메추라기로 공급하시고 은혜로만 살던 백성이 아닙니다.’


가나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 정복하여 다스리는 백성, 하나님의 군사로 성장 성숙해가는 지도자가 되어가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합심하고, 침묵하고, 순종하여 하나님이 지금 복을 주시기위해서 찾고 계시는 그 한사람 그 한사람이 바로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축복의 전 단계인 광야훈련을 통과하여 마침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들어가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들어가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계수되는 인생으로 보화를 하늘에 쌓는 우리들의 삶이되기를 소원합니다!’


 


라고 힘을 합해 목표를 향하여 나아갔다.


 


마지막 3단계는 순종 이었다.


가정샘파계획서를 만들어서 제출해달라고했다.


가정샘파 메뉴얼을 만들어 교육에 들어갔다.


몇 개조가 한조가되어서 가정 샘파를 할 것과 토크와 찬양인도자를 선정하여 교육하였다.


가정 샘파에 기꺼이 가정을 제공 하시는 분, 집안을 분위기 있게 데코 하시는 분, 환상적인 모습으로 식탁을 준비하시는 분, 자원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른 집에 가서 어린이를 보시는 분 등…….


헌신적인 섬김으로 한곳 두 곳 가정 샘파가 성공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어떤 남자 분들은 저녁시간에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연합으로 샘파를 하는 분들도 있었다.


항상 다 성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어떤 조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게스트 초청자를 기다렸는데 한분도 안 오신 조도 있었다.


이런 조를 위해서 조장들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가정샘파를 2주에서 3주까지도 시간을 드릴 테니 믿음을 가지고 다시해보자고 격려하며 나아갔다.


갑자기 남편이 응급실에 가는 방해도 있었지만 결국엔 승리하게 하였다.


이제 본격적인 전도가 시작 되었다.


 


여기저기서 모일 때마다 간증이 나왔다.


나는 평생에 전도 한명 못하고 하나님나라에 가서 혼날 줄 알았는데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통해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게 되어 너무나 감사해하시는 분도 계셨고, 전철에서 만난 분이 한 동네 아파트에 사는 인연으로 전도하였다는 간증도 있었다.


또 어떤 분은 함께 전도를 했는데 본인이름은 없고 다른 분 이름만 있어 속상하고 낙심하신 분도 계셨다. 갈라디아서 69(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의 말씀으로 그 분을 위로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하자고 기도하였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그분께 부어주셔 다시 한 분을 전도했는데, 그 분의 온가족을 또 이웃을, 그 이웃이 또 다른 이웃을 전도하는 역사가 일어났고 혼자 시작했던 전도가 한 셀 이루게 되어 셀장까지 되셨다. 지금은 아주 모범적으로 교회에 헌신 충성하면서 셀원들을 잘 훈련시키고 계신다.


이처럼 1진과4진의 중직 자들은 썬쉽을 헌신적으로 이루어냈다.


전도하지 못한 분들도 어떻게 해서든 함께 가려는 마음 , 셀이 합심해서 이루어내고 마지막까지 전원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마침내 354명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구원의 역사를 순종으로 이루어내게 되었다.


생명샘교회 전도의 산증인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상에서 전도를 생활화하고 언제 어느 곳에서도 전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데 쓰임 받은 개국공신 일등공신들로 하늘의 상급이 대대로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14진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썬쉽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킹쉽, ‘양육에 최선을 다합시다.’


바울이 디모데를, 디모데가 충성된 사람들을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신 것처럼 우리들의 삶이 그들을 이와 같이 신앙의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생명샘교회의 역사를 함께 써가는 증인들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 먼 훗날 우리들의 후배와 후손들이 여호수아 프로젝트의 정신을 이어 선조들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그 날을 위해서 두 번째 목표인 킹쉽에 목숨을 걸고 하나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이 일을 힘써 담임목사님과 함께 순종하며 이루어갑시다.


우리교회의 다음세대가 받아 누릴 행복과 기쁨의 날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합시다.


 


지금에와서보면 하나님께서 혼자의 힘으로가 아닌 함께 기도하라고 나에게 주신 십자가며, 외로움의 광야를 통과하는 훈련의 과정 이였음 알았습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통해 영혼을 품고 기도하게 하셨고, 우리는 한 가족임을 체험하게 하셨고 하나님을 만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헌신적으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서 달려와 주신 1진과 4진에 계신 모든 분들, 중보기도로 성원해주신 교우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생명샘교회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고맙습니다.


여호와 닛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