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실망했습니다. 기대했던 수준보다 낮았고 2시간 강의에 익숙해져 있는데 30분 강의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너 번 들은 후에야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요약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후에는 편안히 잘 들었습니다.
5대 제사, 7대 절기, 안식년, 희년, 고엘로 단순하게 레위기를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확하게 잘하면서,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해석이 필요한데 2차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화두는 믿음입니다. 얻고자 헤메고 있습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믿음이 간간히 보이는데, 이것도 반보전진이라면 전진입니다. 레위기 수업도 그것에 일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