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12월14일 김순일전도사(레위기말씀세미나)소감문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12.21 조회수990

소 감 문


김순일 전도사


 


   신명기 말씀세미나를 딸, 아들과 함께 듣고, 또 갈라디아 세미나에 다녀와서 은혜의 열기가 아직도 남아있다. 거기에 요한계시록 3차 세미나는 처음으로 4식구모두에게 하늘의 꼴을 풍성히 먹여주셨고 넘치는 은혜 속에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게 12 7일이 되었다. 아들은 떠나고 한 쪽이 허전 함에 서운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딸 아이와 레위기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다. 작년에 땅끝마을 해남에서 레위기 세미나를 듣고 많은 은혜를 경험하여 아름다운 추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성경 중에 에베소서 다음으로 레위기 말씀을 좋아하게 됐다. 내년에 인혜가 영어예배를 섬겨야 하는데 꼭 이번에 레위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싶어 참석하라고 말했지만 딸아이는 이것저것 걱정이 많다며 가기 싫어했다. 하지만 딸아이에게 알바를 하라고 하며 겨우 꼬드겨 같이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모녀가 여행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은혜 받을 것을 사단은 아는지 교회 앞에서 갑자기 한 차가 불법 턴을 하는 바람에 5중 충돌이 일어날 뻔 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딸과 나는 하나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연신 얘기하며 놀란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러자 다시 기분이 좋아져 붕 떠서 따뜻한 햇살에 흰 눈 덮인 들판을 가르며 모녀가 청주를 향해 출발했다. 첫 시간의 분위기는 좀 장소가 협소해 어수선 했지만 어부지리로 은혜의 장소에 초청받은 기분이어서 개의치 않았다. 수십 년 동안 예배를 드려도 거룩함이나 인격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사회 각계 각층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흔적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이것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고 은혜와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직 예배를 통하여 받은 그 은혜의 힘으로 삶의 현장에서 소금으로 빛으로 실천할 때 영향력이 나타나게 된다. 타락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이 주되심이 드러나고 높임을 받기 시작할 때 하나님 나라 복음의 능력이고 비밀임을 깨닫도록 해주셨다.


1.     5대 제사를 통해 드려지는 예배자의 마음의 자세;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찾아감을 의미한다.


1)    번제: 내 삶의 전부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는가?


2)    소제: 내 삶의 최고를 드리기를 원하는가?


3)    화목제: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4)    속죄제: 나의 존재가 근본적으로 타락했다고 생각하는가? 은혜와 긍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5)    속건제: 나의 범죄, 허물을 인정하는가? 최소한에 책임질 마음이 있는가?


2.     7대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누리는 것이다.


1)    유월절: 대속의 피의 혜택을 받음, 은혜의 언약이 시작됨


2)    무교절: 누룩없는 그리스도가 나의 양식이 됨


3)    초실절: 내 안에 부활의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심(거듭남)


4)    오순절: 그 생명이 결실로 나타남(말씀의 열매, 성령의 열매)


5)    나팔절: 증거, 찬양, 선포, 간증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이웃과 나눔


6)    속죄일: 내가 제사장이 되어 수 많은 영혼들을 주께 제물로 올려드리고 나를 통하여 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됨


7)    장말절: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이 그들의 삶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가족(교회)이 됨. 교회 생활을 통해 흘러감, 내 안의 풍요로움이 영적 자녀에게 전달되어짐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져 감


3.     희년의 복음-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의 수준이 점점 깊어짐


하나님께서 영적인 어린아이 같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너무 세밀하게 가르쳐 주셨다. 35장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세는 명령대로 행하였다라는 말이 10번이나 계속된다. 모세가 천국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국 모형을 정확히 보고 광야 교회를 이끌었다. 성막은 최고의 복음소식이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만나주셨고 회막을 통한 하나님의 거주는 장차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거주를 예표한 말씀이다. 또 예배자의 규례와 법도를 절대 편의주의로 드려서는 안되고 정확히 방법과 자격을 갖춰야 하고 영적거룩함 11:44 제사장의 구별됨이 있어야 한다. 봉사 하나하나 행위책에 지금도 기록된다. 인격이 준비되어야 지속적으로 쓰임 받을 수 있고 고운 가루가 되어 어느 곳에서든지 소리가 나지 않는 소제물이 되고 싶다. 특히 기름으로 반죽이 되어 가장 높은 등급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기다리며 살아가도록 하자.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것, 그 분의 기분을 맟추는 것,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에 중심을 두어야겠다. 특히 감사한 마음에 더 드리겠다고 서원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말로만 회개하면 안되고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며 전도길을 막는 일이 없어야겠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다.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나를 통해 주님이 드러나야 한다. 아무리 죽을 만큼 힘이 들어도 절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절제할 줄 아는 아라비아 종말처럼 나 자신을 컨트롤 하는 법을 훈련해야 한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 하나님과 코드를 맞춰 여기에서 배운 레위기 매뉴얼대로 예배생활을 한발한발 따라가야겠다. 하나님의 생명을 사는 자녀는 빨리 옛 습관을 버리고 자기부인(세례)이 되도록 날마다 자신을 쳐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에든지 쓰실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제물로 드리면서 나 자신도 제물로 드리도록 훈련하자. 19편에서 다윗이 인격적 관계를 형성한 것처럼 한 주간의 시간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시 계획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목사님의 사역은 흑암을 광명으로, 어둠을 빛으로, 눈먼 자와 잠자는 자를 흔들어 깨우듯이 목회자들의 가슴에 말씀에 기적을 불어넣음을 느꼈다. 온 열방의 민들레 씨앗처럼 복음의 씨앗이 흩날리며 계속 부흥하는 목사님의 사역이 멋있고 자랑스럽다. 나 또한 생명샘교회 사역자임에 긍지를 느끼며 은혜 받을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목사님께 드린다.


 


결단


1.     예배는 토요일부터 기도로 준비한다 (모세처럼 보석을 가슴에 품고 가까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마음 상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2.     남편, 딸에게 하루 3가지 칭찬/장점 말하기


3.     감사 5가지 쓰기


4.     딜리버리 3사람 (성인혜(해결), 변주리, 임연희)


마음 변하기 전 따끈할 때 시작하자.당일 연락함


 


기도


희년이신 주님, 기업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아가 생명과 풍요를 경험하여 이 땅의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