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 소감문
1진 이병숙 지파 나윤정 셀 박효숙 집사
성경을 읽어도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요한계시록을 한절 한절 목사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이해시켜주시는 생명샘에 다니는 전 참 축복받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모태신앙인 남편과의 결혼 때문에 다니기 시작한 생명샘교회…
잘 알지 못하는 용인이라는 곳에 생명샘교회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터전을 잡은지 벌써 9년이 되어갑니다.
결혼초에는 먼 곳에 있는 직장과 육아로 교회에서 하는 여러 양육 프로그램을 따라갈 수 없었고 그럴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교회는 금요철야때 주일에 왔다갔다만 했고 다른 지체들과 교제없는 교회생활은 어떤 소속감도 없었으며 예배때는 은혜를 받았지만 주중에는 내가 크리스천인지도 잘 알 수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다 문성호 집사님 부부를 만나게 되었고 신혼부부셀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부부들과 교제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비로소 교제가 무엇인지 삶을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사랑의 5가지 언어, 복음기초12강, 그리스도인의 확신 등을 통해 어떤 목마름이 해소되는 것을 느꼈고 방언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교제를 이어가던 중 첫째 아이의 늦은 유아세례를 준비하며 자녀마음 이해하기를 듣고 아이에게는 정말 엄마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사직을 결심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첫째와는 달리 잘 생기지 않는 둘째를 기다리던 중 제가 암에 걸린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행히 초기단계인 0기 암이었고 금방 치유될꺼라 생각했지만 한번의 수술로 치유되지는 않았습니다. 고난의 시간일수도 있는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은 우리 가정을 정말 사랑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절 깨끗하게 치유해주셨고 병의 원인이 되었던 바이러스까지 수술 후 1개월 안에 완전히 없애주셔서 주치의 선생님이 의아해 하시며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기까지 하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둘째 아이를 허락해 주셔서 둘째 아이도 출산하고 두 아이의 엄마라는 역할을 감당하며 시간이 흘렀고 이제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되며 오전 시간이 자유로와졌습니다.
그러면서 목요샘파 섬기미도 하고 내적치유도 다시 새롭게 공부하고 SOL 교육도 받고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도 듣게되었습니다.
이번 말씀세미나를 통해 제 마음속에 들어온 단어는 은혜와 진리, 이기는 자 입니다.
주님께서 한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대해주셨던 인생 전반부에서 이제는 내가 주님께 다가가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일을 위해 나의 삶을 드려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이것을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삶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와 함께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계 17:14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이기는 자란 부르심을 받은 = 일반성도에서 택하심을 받은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 진실한 자 = 자신에게 충실하지 않고 부르신 자에게 충성한 자들 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나에게 충실하기보다 주님에게 충성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양식으로 음료로 취하여 예수님의 몸이 되고, 신부가 되어 이기는 자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부터 성전으로 살아 가장 축복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각자가 성전이 되고 서로 연합하여 교회가 되는 것은 우리의 지상생활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개개인이 자기관리를 통해 성전이 되고 서로 연합하여 셀을 이루며 그 셀들이 모여져 교회가 되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제 나의 주권을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또한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의 씨앗이 삼십배, 백배의 결실로 맺혀질 수 있도록 오늘도 제 마음 밭을 갈고 닦아야겠습니다.
주님의 상속자로써 왕 같은 제사장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살려주고 품어주고 사랑해주어 그들의 영혼이 살아나고 그들과 함께 이 땅에서 천국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보며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 소감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