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7월1일유춘자권사 에베소서 말씀 세미나 간증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7.03 조회수1077




총회말씀학교 에베소서 세미나 중보 참석 소감


2012.06.29. 유춘자 권사



총회말씀학교의 이번 세미나 과목이 에베소서로 광고를 보는 순간 이미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를 했지만 지금의 나의 신앙의 재점검과 지체들의 방황과 성숙의 멈춤을 깨우기 위해 참석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려지길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되었다. 목사님의 사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중보라서 교회에서 중보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서 중보하며 공부하기는 제주도에서의 에베소서 집회와 이번이 2번째이다. 내 인생에서 난 박 목사님과의 시간을 제외하면 그리 남는 것이 별로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주년 기념관에서의 목사님과의 만남은 나 자신의 인생을 턴 하게 만들었고 올 곧게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향한 푯대를 향하게 하신 스승이시며 목자이시며 생명의 부양자이다. 목사님을 만난 지 24년의 세월이 지났고 나의 성경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말씀 안에서 부요함을 누리며 살게 해주신 분이다. 난 그분의 탁월한 말씀을 삶으로 연결시키는 가르침에 순종하려 모든 삶을 투자 하였고 받은 은혜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살아왔다. 때론 몸이 부서져라 건강과 시간과 물질을 주님을 우선하는데 배열하였고 말씀을 알아 가는데 큰 행복을 느끼며 섬기는 헌신에 기쁨을 소유하게 되었다. 너무 앞서지 않고 너무 뒤떨어져 포기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내 삶에 하나님 보시기에 수정할 부분이 있었는지 지난 11월에 큰 환란의 시험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의 비밀이 교회 안에 있기에 사탄은 교회의 분열을 가져오는 참소의 영으로 시기 질투의 영으로 교만의 영으로 교회의 합심을 훼파하려 한다. 각 권의 말씀을 통해 특별히 교회론인 에베소서 말씀 공부를 하게 되면서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을 교회의 공동체를 통해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면서부터 사명도, 부담도, 고민도, 아픔도, 슬픔도, 좌절도, 내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그 모든 것이 너무 버거워 벗어 던져 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를 몇 번 지나게 되었다.


우리 생명샘교회가 이곳 라마나욧 성전을 세우기까지는 정말 아름답고 숭고한 헌신의 동역자들이 대들보가 되고 버팀목이 되어 하나님의 임재가 운행하시는 교회가 완성된 것이다. 금요철야를 마친 후 교회부지 선정을 위해 답사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또한 건축 과정에서 재정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기도와 야방의 재정과 주방봉사로 함께 헌신한 그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우리나라 방방곡곡과 세계 열방을 향해 헌신을 온전히 바치시는 목사님께 우리는 지금 조금 더 분발하고 각성해 할 것을 깨닫게 해 주시려고 저를 그곳에 보내신 것 같다. 이제 81명의 중직자가 함께 하기에 뿌리가 깊어지고 터가 굳어지는 견고한 성이 될 것을 기대한다. 목자의 사명과 포부를 우리 모두 여호수아 프로잭트 썬쉽과 킹쉽을 지속적으로 행하여 이 시대에 하나님의 소원을 만족케 하며 이루어 가길 다짐하는 기회가 되어지길 소원해 본다.


광양이 어디인지? 광영중앙교회가 어디인지는 큰 관심이 없었다. 목사님께서 서목사님 아버님 교회라 하셨어도 내 마음은 별로 기대하는 것이 없었다. 중보자로써 현장에서 어떻게 얼마만큼 중보할 것과 말씀을 많이 풍성히 누리고 싶은 갈망뿐이었다.


헌데 늦은 시각에 교회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맞아 주시는 담임 목사님과 부목사님의 친절하신 배려로 감동은 시작, 정삼순 권사님의 가정에서의 섬김, 우리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가족의 배려와 헌신과 사랑이 생활을 통해 느껴졌다.


새벽 제단의 헌신을 결단한 나는 새벽녘에 일어나 새벽예배에 참석하였는데 새벽예배를 4:50분, 6:00시, 2부로 드리신다는데 산으로 감싼 산중턱의 교회로써 교통도 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1부에 100명 정도의 분들이 참석해 예배와 기도를 동참함을 보면서 부끄럽기 시작하게 되었다. 우린 120명의 중보자를 요구하시는데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가? 비교가 된 것이다.


또한 중직자분들의 섬김의 접대는 아무리 굳은 마음도 녹일 수 있는 정성을 듬뿍 담아 매 끼마다 맛깔스럽고 정성어린 만찬을 접대하며 간식과 차를 접대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는 섬김의 삶을 보면서 충격을 받게 되었다. 처음엔 인원도 많지 않고 목회자들 접대라서 그러하겠지 했지만 아침, 점심, 저녁, 3식을 동일하게 섬기는 모습이 천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아직 신축중인 교회의 일부가 있는데 주방도 식당도 불편한 시설에서 함에도 정말 아름답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 목사님께서 세미나 중에 교회의 모든 상황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많은 목회자 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심을 볼 수가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더욱 당당하게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헌신이 우리 교회 안에 이루어지길 소원해 본다.


언제부터인지 우리의 헌신에 조금씩 문제점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애찬부의 당번에 나 쯤이야 사정 있어 못 가도 되겠지 하지 않고 함께 하는 즐거움과 교회의 비밀을 알아가며 이젠 우린 정결한 신부, 무장된 군인으로써 생명샘교회가 견고히 세워져 하나님의 기준에서 교회를 위한 남은 고난을 채워 교회의 몫을 감당하길 소원한다. 우리의 사명이며 과제인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져 우리가 머리의 부요함을 마디와 힘줄을 통해 각 지체에게 흘러 들어가는 일, 이기는 자로 세워지며 성과 성전으로써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의 뜻이 성취되어 만물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든든한 교회로써 세워지길 결단해 봅니다.



결단


1. 합심, 침묵, 순종에 헌신한다.


2. 그날의 중보의 분량을 넘치게 채우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지성소의 교통을 위한 구별됨을 갖는다.


3. 영혼을 섬기는 1:1 사역과 사역에서 좌절과 절망에 시험에 든 지체를 세워 함께 나아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4. 1년에 3명 이상 전도하는 일에 힘써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