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6월29일박상원형제 에베소서 말씀 세미나 간증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6.30 조회수1262



에베소서 말씀세미나
박상원 형제

지금까지 내가 배운 것, 생명샘 교회에서 혹은 미국에서 다니는 교회에서 양육받으면서 배운 것 을 통해 볼 때 예수님이 이땅에서 하셨던 일과 말씀하셨던 모든 족속을 제자삼으라는 지상명령에 기반해서 제자화에 대한 개념을 배웠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제자양육을 바라보고 교회를 바라 보는 것은 알지 못했고 생각조차 못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배운 부분 중 가장 놀라웠던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에베소서를 배움으로서 하나님의 비밀이 그리스도로 연결되고 그리스도의 비밀이 교회로 연결되고 그리고 그 교회가 이땅에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다는 원리를 처음으로 배웠고, 하나님이 그의 비밀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 그리고 그리스도의 비밀인 우리 몸된 교회는 그리스도를 이방인에게 가르치고 전파해야한다는 말씀은 계속 성장 중인 나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주는 말씀었고 놀라운 결론이었다. 결국에 하나님도 제자양육을 원하시고, 내가 지금 받고있고 그리고 하려고 하는 원투원과 제자양육이 예수님의 뜻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을 주는 것이 나에겐 새로운 시각이었다.


작년 이맘 때쯤 복학할 때 미국에서 생명샘 교회와 같이 제자양육하는 교회를 찾게 해주세요가 나의 가장 큰 기도제목 중에 하나였다. 그 기도제목을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좋은 교회와 좋은 리더들을 만나게 해주셨다. 한국에서 받던 제자양육을 미국에서 학기 중에도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좋은 교회와 목자로 응답해 주셨다. 학기중에 나는 제자양육과 성경공부 그리고 리더십 훈련 등을 받으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학업과 영성을 동반 성장 시켜주시는 것을 체험했다. 이 모든 일들을 보면서 정말 내 힘으로 한 것이 하나도 없고 그저 길을 열어주시면 나는 그 길을 따른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길의 연장선 상에 이 에베소서 수련회가 있었고 귀한 목사님을 통로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 단계 더 큰 가르침을 주셨다.


사실 나는 에베소서 수련회 끝날 때 즈음 해서 한국에 입국하는게 본래 일정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끊임 없는 권유에 결국에 뭔가 뜻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 짐을 대충 싸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보잘 것 없는 작은 순종인데 하나님께서 이 작은 순종을 또 이렇게 크게 보상해 주신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서 무슨 일을 하실지 그리고 어떤 경험과 가르침을 주실지 기대가 되고 가슴이 벅찬다. 주의 제자로 살기에 거룩한 부담감이 있고 쉽지 않을 때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길을 터주시고 그리고 최근의 에베소서 수련회 까지의 흐름은 주께서 하셨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일들과 계획이다. 주님 제가 주의 제자로서 주께 받은 큰 사랑을 남에게도 나누는 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