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세미나 소감문
1진 3군 라마나욧 지파장 하길동 집사
5년 전부터 섬겨온 휠체어 장애인 모임인 라마나욧 선교회원들에게
말씀훈련을 시작하라는 감동을 기도 중에 받게 되었다. 그래서
2010년에는 다니엘서를 12주간에 걸쳐 공부하였고 2011년에는
고린도전서를 공부하였다. 작년 11월에 있었던 요한계시록 1차
말씀세미나를 기다리면서 교회의 계획과 맞추어 2012년에는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말씀세미나에 참석하여 열심히
공부를 하였다. 종말, 사탄숭배, 적그리스도 등의 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들어오던 터라 새롭지는 않았으나 그 종말의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말씀공부에 임하였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말씀을 다시 배워가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공포감
으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 10여년 전에 알았던 종말의 자료들은
이제 일부분이 되었고 지금은 훨씬 더 실제적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적 현상들이 있음을 전해들으면서 아이들 말로 “아~ 이거
장난이 아니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교통법규를 몰라서
어겼다고 용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종말의 현상을 몰랐다고 심판을
그냥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눈을 부릅뜨고 요한계시록과
관련한 공부에 진지하게 임하였다. 목사님이 필독서로 지정해주신
“마지막 신호”라는 책을 보면, 전세계를 경제통합, 종교통합을
통해 세계통합정부를 만들어 세계를 장악하려는 계략를 가진 프리
메이슨 집단은 정기적으로 사탄숭배의식을 행하고 있으며, 특정집
단 끼리 혈통을 나누고 프리메이슨의 최고단계에서 사탄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일루미나티, 계시록 2장9절에 나오는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실상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당이라”는 거짓
유대인이며 유럽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또 하나의 프리메이슨인
로스차일드 가문 등 우리가 알지도 못하고 우리의 능력이 미치지도
못하는 세계의 경제력과 정치력을 이용해 사단의 계략을 펼치고
궁극적으로 기독교를 탄압하고자 하는 엄청난 세력들이 우리를 죄
어오고 있다.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가 사탄숭배, 마약, 음란을 말하
고 있고 그것을 즐겨듣는 청소년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판단
력도 없이 그러한 내용에 물들어 가고 있다. 유명인과 연예인을 앞
세워 몸속에 베리칩을 넣으면 편리하다고 홍보하고 있는 홍보영상을
보면 너무나 가까이 와있는 사단의 위협을 느끼면서 마치 전3년반의
환란이 이미 시작된 것 아닌가하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그런데 나를
더 놀라게 하는 것은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상을 의식
조차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내가 다니는 기독교
학교의 신앙인 선생님들마저도 “프리메이슨이 뭐야? 레이디가가
공연을 기독교인들이 반대한다는데 왜?” 하며 무덤덤하게 살아가
는 듯하다.요한계시록 말씀을 더욱 잘 알고 전해야겠다는 마음에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 대접의 사건들과
짐승의 수 666의 횡포 등 무서운 내용들을 읽으며 “환란이 오기
전에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꼼수를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그런 나약한 생각을 하면 안되지. 우리 교회교인들, 라마나욧
회원들, 내 가족을 생각하면 중무장을 하고 최전방에 다윗처럼 서서
골리앗을 무찌르는 장수가 되어야지“하는 결의도 생겼다. 그리고
계시록 19장에서 22장을 읽으면서 새로운 소망과 각오가 생겨났다.
준비된 하늘의 심판이 시작되어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은 유황 불못
에 던져지고 환란의 때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한 사람들은 천년
동안 왕노릇하며, 이기는 자들은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은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는 희망찬 계시록의
뒷부분을 읽으면서 앞부분의 환란을 당당히 이겨야겠다는 소망이
생겨났다. 이긴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 너무 큰 것이기에 종말의
환란을 두려움이 아닌 도전과 확신으로 받아들일 마음이 생겨났다.
다음 요한계시록 3차 세미나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환란장면에서
멈춰진 2차 세미나에 이어, 3차 세미나는 하나님과 사탄이 붙는
한판 싸움에서 영화처럼 펼쳐질 하나님의 역전드라마가 예고되어
있다. 이미 승리를 알고 싸우는 싸움이지만 상상을 초월한 감동과
그 웅장함이 가슴 벅차게 그림으로 그려진다.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결단>
1. 하늘보좌를 움직이는 힘은 기도의 향연이었다. 앞으로 120 중보
기도팀에 속하여 매일 한번이상 교회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다.
2.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통해 배운 만큼 종말의 위기를 알지 못하고
사단의 계략에 부지중에 넘어 가는 많은 사람들을 이긴 자로 구출
하는 일에 헌신하겠다.
3. 요한계시록을 열고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밝혀내는 일이 위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사랑 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사탄의 세력
을 고발하는 박목사님의 안전을 위해 중보기도로 수비대장으로
헌신하겠다.
말씀을 풀어주신 박승호 목사님과 세미나를 섬겨주셨던 많은 주의
일꾼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