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3월30일엄정연성도소감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3.31 조회수1355




간증문


신명애지파 신명애가족 엄정연


저는 저 자신과 우리 가족만 믿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듣고 싶은것만 듣고 보고 싶은것만 보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아무 부족함 없이 남에게 피해안주고 살면 된다고 믿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말입니다. 지금 이 세상을 그냥 내 나름으로 잘 산다고 믿고 그럭 저럭 살면 된다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인가 신명애 집사님이 저에게 종교적으로 접근해왔습니다. 저는 외면했었고 우리집 앞을 지날때면 엄정연을 외치며 빛이 있으라를 부르짖으며 다닌다니! 수년에 걸쳐서......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그저 하고 싶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제 주위엔 기독교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시고모님 설득으로 목양교회도 가봤고 엄마의 설득으로 사촌오빠뻘 되는 이동원 목사님이 계신 지구촌 교회도 초청잔치때 가봤습니다. 그저 억지로 시늉만 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전하는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던 집사님 말이 제가 전도를 해보고야 알았습니다. 그분을 전도했을때 까딱도 안할 때 예전의 저의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작년 9월 18일 행복 초청 잔치에 신명애 집사님 권유로 집사님 남편 기타연주를 보러 오라고 권유하셔서 아무 생각없이 갔었는데요. 그때 교회가 좀 어색하고 멋쩍었습니다. 얼떨결에 목요셈파에 오게됐고 가만히 앉아만 있다 맛있는 밥 먹고 오라고 신집사님이 꼬득였는데 너무도 싫었지만 못 이긴척 한 번 나가보자 생각하고 갔는데... 찬양도 어색하고 분위기도 그랬지만 소그룹으로 나뉘어져 각자 소개 하다보니 예전의 용인시청 청소년 센타에서 공부하던 때를 기억하며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성어린 맛있는 밥 먹으면서 보람되고 뜻있는 시간이 잘 진행되었지요. 영접기도도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드리고 얼떨떨 했었습니다.


5주차를 지내고 6주차 성령수양회땐 왜 그리 눈물이 흘렀는지...


아무 이유 없이 말입니다. 8주 인카운터에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방언으로요.


너무도 신기하고 감사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이 가장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셈파 끝나고 받아주기 했는데 너무 많은 것들을 제가 모르고 살았던거였어요. 대화법을 배우며 경청 칭찬하기 감정일기쓰기 받아주기 훈련등. 딸과의 대화가 소통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느님이신지, 하나님이신지... 그때마다 모르는것은 신집사님께 물었습니다. 어떤 땐, 셀 예배때 집사님들께 물었지요 기도드릴때 꼭 눈을 감고 해야하나요? 눈뜨고 기도하면 안되냐고 하고요그때마다 집사님들은 꼬박 꼬박 잘 알려주셨습니다. 칭찬과 격려를 덧붙여서요. 그때마다 힘을 얻었습니다.


출애굽기를 김순일 전도사님께 배우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나누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형식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도 확실히 배울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것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나를 내려놓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광야에서 너무나 많은 세월을 헤매지 않으려면 나를 뒤돌아보고 재점검 해야한다는것을 절실히 느꼈지요. 신집사님과의 one to one 을 통해 관계 형성은 물론 말씀을 암송 묵상하면서 주님의 약속을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셀에서 라마나욧을 섬기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 기도문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거룩하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를 평안한 마음으로 풍족하게 살아가게끔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살려고 생각만 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시켜 삶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축복아래 우리셀이 주일날 라마나욧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것이 아닌, 섬김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오히려 힘을 얻어 갑니다. 매주의 기쁨이 우리 삶을 은혜로움으로 충만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이 우리셀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이끌어 주셨음을 알고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우리셀의 기도를 다 들어주셔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 이루게 해주시고 넘치는 행복을 이웃과 나눌수 있게 이끌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 기도문을 보시면 얼마나 은혜를 많이 받는지 아실겁니다. 정성을 다해 섬기면 행복하고 즐겁다고 담임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이번 2월 12일 시작된 50일 작정기도가 제가 교회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뭐가 뭔지 처음엔 헤메였는데 이젠 하루 늦게 시작해서 100% 출석률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저에게 갑자기 많은 일들이 차곡차곡 진행되는 과정들을 겪으면서 너무나 많은 은혜와 기쁨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표정도 너무나 많이 밝아졌다고 저를 알아보는 분들께서 말씀하듯이, 정말 행복합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주위의 주님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요. 예전의 제가 아닌, 지금의 주님을 아는 제가 얼마나 행복하고 은혜로운 삶을 사는지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같이 나누려고 부족하나마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너무도 빠른시일에 불 붙듯 진행된 것들이기에 항상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순종과 겸손을 붙들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제가 내려놓을것이 무엇이냐고 하나님께 가르쳐 달라고 회개하고 기도합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살면 한결같을수 있다는 말씀 되새겨 봅니다.


지난 수요일에 담임목사님이 광야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를 말씀하신 것을 마음판에 새깁니다.


일이 꼬이면 바로 하나님앞에 완전히 나를 드러내며 회개하고, 삶의 근본이 흔들릴땐 무릎 꿇고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고, 인생이 드라이 해질땐 성령달라고 기도하고, 사람으로부터 공격받을땐 동역자를 만나 도움을 청하여 삶을 나누고, 의존한 멘토의 약점이 드러날땐 동역자가 되어 교회를 도우라고 하신 말씀, 하나님께서 위기를 줄때는 목적이 있다는 말씀.


인생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를 업그레이드 시키신다는것을 마음판에 새기며 인생을 누리면서 살겠습니다.


내일이면 저도 세례를 받습니다.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말씀으로 구원 확실히 받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의 말씀 붙들고 순종하며 겸손한 삶을 기도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