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0302목성연세미나간증임광래목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3.03 조회수1694

목성연 말씀 세미나 소감문


임광래 목사


 


제가 생각하기에 세상에서 배우려는 마음이 가장 떨어지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힘든 사람은 교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목사님들, 그 다음은 선교사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을 보았습니다. 300여명의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34일 동안 쉬지 않고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아주 흥미 있는 강의도 하루나 이틀이면 흐트러지는데 34일 동안 쉬지 않고 있는 강의에 이 세 부류의 사람들이 집중해서 배우는 현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바로 담임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제 91차 목성연 말씀세미나였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왔느냐는 질문에 생명샘 교회에서 왔노라고 이야기하면서 얼마나 제 마음가운데 자부심이 가득했는지 모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린도 후서를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린도 후서 하면 생각나는 것은 고난이었습니다. 바울이 엄청 고생하는데 끝까지 고생한다는 인상으로 남아 있는 책이 고린도 후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린도 후서는 새언약의 일꾼이라는 것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고후 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 고린도 후서 전체를 새언약의 일꾼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시금 재조명하게 되었습니다.


1: 고난으로 만들어진 아멘의 사람(고후 1:3-7.20)


2장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풍기는 사람 (2:14)


3장 그리스도의 편지 (3:2,3)


4장 보배를 담은 질그릇 (4:7)


5장 화목케 하는 사신 ( 5:17-21)


6장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6:1)


7장 근심케 하여 회개케 하는 사람 ( 7:8,9)


8장 섬김으로 은혜를 풍성하게 하는 사람(8:9)


9장 심고 거둠의 법칙을 아는 사람 (9:6-8)


10장 싸우는 용사 (10:4,5)


11장 그리스도를 위한 중매쟁이 (11:2)


12장 가시를 가진 신령한 자(12:8,9)


13장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13:13)


위와 같이 새롭게 고린도 후서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 가지를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1. 고후 전체를 새언약 일꾼을 주제로 통독하고, 위에 쓰여져 있는 성경 구절을 암송하면서 고후 전체를 정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지 가르칠 수 있도록 3월말까지 준비하는 것을 적용하였습니다.


2. 그리스도의 편지(고후 3: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나의 편지가 될 사람이 누구인지 돌아보고, 매일의 삶 속에서 편지를 쓸 것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편지가 될 사람을 달라고 매일 기도할 것을 적용하였습니다.


3. 3명 이상에게 고후를 6월말까지 나눌 것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하나님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마음껏 누리고 또 다른 사람에게 잘 흘러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