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7월13일홍경범집사 셀소감문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7.22 조회수1108




< 간 증 문 >



1진 박용만지파 기노경족장 홍경범집사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일서 5:11 ~ 12절 말씀)


사랑하는 아내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지도 25년이 됐고, 생명샘 교회를 나온지도 6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6년간 목사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무었을 했나 뒤를 보니 왔다갔다만 한 것 같고 받기만 했지 예배,기도,찬송,헌신 등 그 무엇하나도 혼신의 힘을 다 하지 못했음을 이 시간 목사님과 성도들 앞에 고백하며, 부끄럽고 내놓을 것 하나 없는 저에게 이렇게 귀한 간증의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의 간증은 교회에서 쎌 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쎌에 편성될때는 족장님이 허용집사님 이셨습니다.


족장님은 늘 전화가 왔고 전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에는 아시는 성도분도 거의 없었고 바쁘지도 않으면서 쎌 예배에 참석하기 싫어 바쁘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학교 수료식 때 족장님께서 (당시는 쎌장 호칭사용) 꽃다발을 주시는 거예요. 너무나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더군요.


이렇게 광야에서 허덕이는 쎌원을 그림자처럼 챙기시고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뒤에서 기도하며 지켜봐주신 허용족장님께 이 자리를 빌 어 용서를 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후로 저는 새로운 쎌에 편입되었고 지금의 쎌은 진장 이흥석 장로님과 지파장박용만 안수집사님, 가족장 기노경집사님 그리고 박창원집사님, 안영수집사님, 정기붕집사님, 문명배집사님, 박판성성도님과 함께 쎌원이 되어 섬기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족장 임명식에 쌍둥이를 (안영수,홍경범) 탄생시키느라 10개월동안 고생하신 기노경 족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쎌 가족원은 교회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서 별도로 시간을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형편상 그렇지 못할 때면 쎌 예배를 토요샘파 저녁 주방봉사가 끝나는 시간으로 정했는데 (약 오후8시경) 그 시간이 되면 저희 쎌원은 물론 다른 쎌식구들(지원팀 및 맛나팀 식구들)끼리도 기노경 집사님이 올 때가 됬는 데 하시는 거예요. 그 이유인즉 기노경 집사님이 오실 때면 꼭 비타500을 사가지고 오셨기 때문이죠! 주방봉사로 지친몸에 비타500으로 활기를 줘서 쎌 예배를 하자는 거였죠. 그렇게 비타500은 샘파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원동력이 되었죠! 박창원 집사님은 교회에서 키타 강습으로, 주일주방봉사로 열심히 섬기시고요. 안영수 집사님은 불교신자에서 기독교신자로 거듭난 그리고 최단기 코스로 오늘 족장에 임명되는 영광스런 집사님이십니다. 안영수 집사님을 보면 도전정신이 생기고 좀 더 잘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지절로 들게 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한분만 더 소개해드리면 바로 정기붕집사님이십니다.


정기붕집사님은 교회앞 한전옆에서 자린고비라는 생선구이집을 하시는데 신앙심이 얼마나 좋으신지 언젠가는 전화를 해서 “홍집사님 저 3주간 교회 못나갑니다.” 아니왜요! 아 그게 ..... 주님과 어저께 직접 통화를 하게 됐는데 3주간 교회 못나간다고 했습니다. 돈도 벌 때가 있는데 예약손님이 너무 많아 나갈 수 없으니 양해하여주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주님이 승낙을 했다는 겁니다.


또 언젠가는 손님이 적어서 장사가 잘 안되니 쎌원들에게 전화해서 가게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라고 하더군요, 이정도면 믿음 위에 서있는 씩씩한 집사님 맞는거죠!


주님! 정기붕집사님 같이 깨끗하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신분과


같은 쎌에 함께 있게 하심에 주님의 분명한 뜻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오늘따라 생선구이가 먹고싶네요.


어떤 쎌원 이라고는 얘기하지 않겠지만 족장님이 오기 전에 주보 란에서 주보를 빼라는 등 ....


이렇게 우리 쎌 은 완전한 것 같으면서도 불완전한 여러분들이 모여서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분가를 앞두고 아쉬웠던 점은 깊은 기도와 넓은 중보를 하지 못한 점과 충심으로 섬기지 못하고 마지못해 순종했던 일들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충성을 다하지 못한점을 회개합니다.


상투적 만남과 나눔 , 의례적모임에서 시간 때우기 , 보이기식 쎌 예배를 드리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이제 제가 족장이되면 다음과 같이 각오와 결단으로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결단


-쎌예배에 참석여부와 관계없이 쎌원을 위해 기도한다.


-셀 예배시 빈손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 최소한 비타500 1box는 들고간다)


-셀원가게에 가서 음식을 먹고 물건을 사고 모임을 갖는다.


(쎌원가족의 친인척까지포함)


-셀원을 저보다 나은 족장으로 만든다.


기도


-승리의 하나님! 창과 칼을 거두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내려놓고 주의 이름으로 나아가게 하옵시며


본분을 다해서 살아가게 하시며 섬기는 그 일이 주님께 기쁨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