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2년7월6일최이순집사 베트남 목성연 말씀세미나 간증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7.07 조회수1139




트남 목성연 말씀세미나 중보를 다녀와서



2진 안애진지파의 최이순집사


목사님 중보를 다니면서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를 공부했다.


그리고 창세기 공부도 꼭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말씀에 대한 지식은 많아지지만 나의 삶의 바뀌지 않은 부분들, 특히 언어 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았다.


창세기에서 뭔가 답이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베트남 중보는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큰 아이가 기말고사 기간이고, 두 아들의 국토순례가 있었다. 남편이 밥해 먹는 것도 걱정이었다. 그리고 나는 비행기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나는 매순간 축복을 선택하겠습니다.”와“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라는 말이었다. 지금은 내가 베트남을 갈 것인가, 안 갈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지만 나에게 선택할 수 없는 시간들이 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할 수 없는 시간 앞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지금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그리하여 가장 어려운 상황가운데 가기로 결단하게 하시고, 환경을 열어 주셔서 2년동안 다녔던 중보 중에 가장 많은 것을 깨닫고, 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복의 시간들이었다.


출애굽기는 7단계로 1.은혜 2.피의 회개 3.세례 4.광야 5.말씀(계시) 6.예배 7.제사장의 삶이다. 창세기는 3단계로 1.창조 2.타락과 구원 3.완성으로 요셉이 생명의 부양자로 살기까지의 과정이다.


나도 제사장의 삶과 생명의 부양자로서의 삶으로, 그리하여 하나님의 대행자로 남편과 자녀를 세우고, 지체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열방을 품고 많은 사람들이 옳은 데로 돌아오는데 쓰임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가슴뛰는 꿈을 그려 본다.


함께 동행한 4분의 중보자들은 생명샘교회의 모델이다. 이 분들의 삶의 간증들을 들으며 많은 배움이 되고 5, 10년후 나의 삶도 그려 본다.


그리고 가장 최전선의 선교사님들을 뵈면서 그 더운 나라의 사역지에서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고국에 들어와 보면 친구들보다 휠씬 늙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말씀에 정말 마음이 저며 왔다. 낯선 환경에서 타민족을 섬겨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나 같은 사람은 엄두도 못낼 일이다. 그리고 말씀공부도 같이 하면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선교사님들과 며칠 사이에 정이 들고, 친해져서 두고두고 이 분들을 기억할 것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맛사지샵을 운영하고 계시는 생명샘교회 출신인 김태복, 안혜경권사님의 온 정성이 기울인 기쁨의 섬김을 받으면서 쁘듯하고 행복했다.


그 섬김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담임목사님께서 덥고 습한 날씨 가운데 출애굽기와 창세기의 약도, 내 인생의 약도, 전 구속사의 약도를 풀어 주셔서 가슴이 펑 뚫리는 깨달음을 얻었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도 선교사님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시며 격려하시고, 세워 주시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퍼즐조각이 하나하나 맞춰지듯이 목사님을 모시고, 4분의 중보자와 함께 한 시간들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짜 놓으신 각본처럼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것을 보았다. 빗속을 뚫고 우리를 마중 나오신 이상기집사님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남편은 3번이나 밥을 성공적으로 지었고, 두 아들은 해남에서 무안까지 124km를 완주하고 오늘 죽전역까지 건강하게 잘 도착하였다. 끝으로 기도로 중보해 주신 모든 지체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미나로 말씀공급을 받고 선교사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맛있는 열대과일과 귀한 섬김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2012년 7월 4일 베트남에서의 결단


1.칭찬 3가지씩 하기(꼭!!!)


2.언어공부(마음, 생각, 언어)에 대한 책 10권 읽기-8월말까지


3.1:1사역 시작하기(홍미경, 우미경)


4.플랜카드 2개 만들어서 선포하기



※ 천국을 사는 에덴동산의 원리


은혜받고 살겠습니다.


거룩한 성전으로 살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공급받고 살겠습니다.


살리는 일만 하겠습니다.


돕는 베필로 살겠습니다


※ 3.3.3.원리


한 사람을 만나면 3가지 장점을 찾아 칭찬한다.


하루에 3사람을 칭찬한다.


하루에 3번 살리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