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11231송구영신예배소감문-이연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1.04 조회수1663

소감문



이연 집사



저는 초등1부를 섬기고 있는 이연 집사입니다.


생명샘교회에 붙어있기만 했는데도 2011년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많아서 성도 여러분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초등1부에서 금요일마다 교사기도회를 가지면서 구체적으로 함께 기도드렸더니 다 이루어 주시고 넘치게 하여 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 전도사님과 부장님, 그리고 교사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제품을 관리해 드리는 웅진코웨이 코디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검, 영업, A/S, 시간관리, 연체관리 등 고객감동을 시켜드려야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직업이라 스트레스, 강박감, 불안증 등 직업병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환경이라서 이직률이 많은데 6년 동안 하나님이 주신 직업이라 생각하고 행복하게 근무한 덕분에 건강도 주시고 실적도 책임져 주셔서 8월에는 1등, 12월에는 2등을 차지했습니다. 이 달에는 40건을 달성했는데 한 건을 제외하고는 모두다 고객님들이 원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팀장님께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실적이 나오냐고 비법을 물어보시면 생명샘교회에서 배운 대로 고객님께 칭찬하고 미소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한 것밖에 없는데 하나님께서 다 해 주셨다고 간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이면 이렇게 기도하고 출발합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 빽으로 삽니다. 주님 사업장이니 주님께서 책임져 주십시오 직장선교사로 보내주셨으니 주님을 간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전도하기에 가장 좋은 직업을 주셨으니 오늘도 갈급한 심령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시고 전도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담대함을 주시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셔서 새신자인 고향아 성도님도 전도하게 해 주셨습니다.


고향아 성도님은 요즘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행복해 하며 불안, 두려움이 사라져 살맛 난다고 하셔서 오히려 제가 더 기쁘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입니다. 고향아 성도님은 부모님, 친구들, 이웃들에게 전도하려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제가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 훈련을 받으며 전도하는데 마음을 쓰니까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는 일터에 복을 주셔서 6개월 동안의 실적으로 동남아 여행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너가 하는 모든 일을 책임져 주신다'라는 하나님 말씀이 제 말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 김영주 집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동행해 주셔서 18개월 동안 여의도로 출근하기위해 5시30분에 집에서 나갔는데 건강 지켜주시고 가장 알맞은 때에 상사와 동료지간에 화평한 가운데 가까운 연수원으로 발령받게 되어 2012년 1월2일부터 아침밥을 먹고 출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곳이 교회를 도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늦깍이 공부를 더 하겠다고 큰딸 결이가 대학 입학할 때 대학원 공부를 같이 하게 되어서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하나님께서 2월에 석사학위를 받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큰딸 결이는 민수기 말씀세미나를 두 번 듣고 4월28일에 호주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물질적으로 어려움이 많아서 승낙하기 어려웠는데 어학공부를 해야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신앙생활을 잘 했지만 대학교 들어가서는 인맥관리에 치중하다가 신앙생활에 소홀하게 되어서 저랑 다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가운데 어학연수를 통해서 사랑하는 딸을 믿음으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이 운영하는 미션홈에서 숙소를 정하고 큐티, 새벽예배와 금요철야 때 반주를 하게 하시고 전도활동과 찬양인도까지 하게 하셔서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작은목사님이라는 별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너무나 멋진 하나님에 작품이라 눈물나게 감사드립니다. 넷째 현진이도 초등3부 리더스쿨에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우수한 성적으로 8주 졸업을 하게 됐고 학교 친구 전도도 했답니다. 이렇게 저희 가정은 2011년 동안 목사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만나는 사람에게 칭찬하고 주님을 표현하며 살려고 힘쓰고 살리는 일에 마음을 쏟았더니 자녀의 복, 건강의 복, 가정행복의 큰 복을 주셨습니다. 2012년에도 환경을 보지 않고 주님 때문에 매일매일 감사하게 살게 하시고 행복을 전파하는 웃음과 미소를 만나는 사람의 선물로 살기를 결단합니다. 감사합니다.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