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0년을 보내며 소감문 - 김경미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1.05 조회수2588




                                                      순종교구 256셀 김 경미집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귀한 간증으로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인도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지금까지 인도해 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먼저, 결혼 당시 저희 남편은 믿지 않는 가정에 장남으로 제사와 우상으로 시댁은 불신자 집안였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결혼 17년을 맞이했고 남편은 몇 년 전에 기도의 동역자 들의 합심으로 기도한 끝에 전도하여 지금은 교회 다닌 지 3년이 되었고 시댁에서도 저의 가정을 제사와 우상 숭배하는 것으로 부터 구별해 주셨습니다. 목사님께 배운 대로 남편이나 시댁식구들을 섬기며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 설계,엔지니어로 그 계통에서는 알아주는 성실한 가장입니다. 그런 남편을 볼 때마다 직장 생활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 그 기술로 사업을 하면 성공하고 선교의 가정이 될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늘 내안에 있어 가끔 남편에게 “당신이 사업을 하면 성공 할 것 같은 데 하면, 돈이 있어야 하지? 하며 핀잔을 주곤 했습니다.


사실 그 계통의 사업을 할려고 하면 엄청난 사업자금이 필요하기에 그 꿈을 마음에 품고 금요 철야 때 마다 목사님께서 가정과 사업과 직장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 하실 때마다 “하나님 남편이 사업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돈 있는 사람 붙여 주셔서 사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세요. 그래서 우리 가정이 선교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해 주세요” 간절히 기도 해 왔는데 올 6월에 남편이 회사를 그만 둔다기에 "그러면 이번 기회에 사업을 하면 되겠네” 라고 했더니그동안 기도했던게 있어서인지 남편도 불안에 하지 않고 평안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6월  19일에 퇴직하였습니다. 막상 퇴직을 하고 현실을 보니 두려움도 앞섰지만 믿음의 기도와 목사님께 훈련 받은 대로 남편에게 “여보, 우리가 지금부터는 절대 입으로 불평하거나 부정적인 말 하지 말고 기도만 합시다”하고 선포하였고 그때 마침 엘벧엘 찬양팀에서도 전도사님의 감동으로 각 가정마다 하나님께서 부으실 축복들을 바라며 어떠한 상황들에도 불평하지 말고 감사로 나아가길 선포하며 각 가정의 기도 제목을 놓고 모일 때마다 기도 하던 중, 우리 가정의 기도제목도 내 놓았습니다.


 첫째, 넓은 공장 부지와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둘째, 3개월 안에 모든 것들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기도제목대로 다 응답해 주셨습니다.


좋은 공장을 주셨고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마련해 주셨으며 든든한 후원자를 보내셨고 더욱 놀라운 것은 기도제목 대로 정확히 3개월 동안 이 모든 일들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요즘 회사는 안정되어 자리가 잡혀가고 있고 주문량과 일거리가 너무 많아 감당 못할 정도로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 사랑하는 집사님들과 마음에 품은 소원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금은 남편의 사업 통해 선교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좋은 장막으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사 할 계획이 없이 안주하며 살고 있는데 아들과 기도의 동역자와 믿지 않는 사장님이 감동을 받아 순종하며 성령의 이끄신 데로 이사를 했는데 새 집이라 좋고 전망도 좋아 하나님 너무 좋네요,


콘도에 놀러 온 것 같네요, 했더니 3년 전 이곳이 개발되기 전, 근처를 지날때 마다 하나님 이곳에 우리 집 주시면 좋겠네요, 기도했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나는 잊고 지냈는데 하나님께서는 잊지않으시고 주위 사람들을 동원해 주셔서 응답해 주신 우리 하나님은 참 멋지십니다. 몇 개월간 기도의 동역자와 밤마다 기도 하면서 2010년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내년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가정들에게 부어 주실 것들을 기대하며 중보 하면서 감사기도 올렸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많이 반성했고 주님은 많은 축복을 주셨는데 응답하지 않은 저를 보시고 많이 섭섭해 하셨고 응답하지 않음이 오히려 축복의 문을 막고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2010년이 다 가기 전에 간증할 기회를 허락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주신 축복들을 잊지 않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기도문-


주님!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돌아보면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도 많은데 즉각 응답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의 소원까지도 잊지 않으시고 세밀하게 응답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의 나의 나 된 것은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새해에도 많은 열매들로 올리는 풍성한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