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중직자 QT 훈련소감 -허정둘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07.11.24 조회수3993
 

큐티를 하게 되면서 모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큐티를 대충하더라도 최소한 5번은 읽어야 기본 틀에 맞출 수가 있는데


목사님은 설교를 준비하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노고가 필요한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렇게 성경을 매번 반복 읽다보니 본문내용도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큐티를 계속할수록 설교말씀 적용이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처음 부임할 당시 무당들이 권세를 잡고 있던 직장에서  여호수아 8장을 적용하여 매일 출근하자마자 믿는 직원끼리 기도로 시작하여 땅을 점령했던 일


요한복음을 묵상하며 억울한 예수님의 가슴에 공감하고 나의 가슴에 새겼다 더불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웬만큼 억울한 일이 닥쳐도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였고 나는 남을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마음으로 결단하게 되었다


창세기 큐티는 아담과 하와가 좋을 때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다가 사건이 닥치면 서로 책임을 떠맡기는 것을 보면서


가족을 떠올리게 되었다.


가족은 한 몸이기 때문에 서로 연합하여 감싸줘야 한다.


사탄의 역할이 무엇인가? 분열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가? 연합이다.


우리가정에 분쟁이 일어 날 때면 내가 사탄에게 넘어 갔구나 탄식하며


인내하지 못했음을 후회했다.


 또 노아의 술 취한 행동은 오랜 기간 동안 고독과 싸워온 노아가 이해는 되었지만 아버지의 잘못된 처신으로 자식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 화도 났었다. 물론 그런 모습까지 감싸줄 수 있는 관대한 마음을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고  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성경에 있는 모든 사건들이 너무 소중했다.


순종할때마다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되는 자신이 보였다.


나의 옛 성품이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고 사건들을 구속사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큐티 한 장 한 장이 소중하여 앞으로 숙제가 아니더라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다. 큐티기초를 잘다지도록 기회를 제공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큐티를 통하여 하나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