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테라피를 통해서 놀라운 은혜 체험을 했다.
여러가지 나를 괴롭혀 왔던 것들을 해결 받고 진정한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비전에 대한 생각은 막연하고 당연시되는 목회자 아내로서의 삶이었다.
원가 확실히 잡히지 않는 나의 미래 모습에 조금은 답답한 감이 있었다.
그러던 중에 이번 6차 테라피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6단계 변화 테라피를 갈망했었지만 갑작스럽게 올 수 있게 되니 조금은 당황했으나 너무 기대가 되고 행복했었다.
미리미리 생각으로 정리하려고 했지만잘 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것들이 잡히지를 않았다.
그래서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때 그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충실하기로 마음 먹고 시간 시간 집중하며 '시키는 대로 한다' 라는 목효를 세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처음 아웃컴으로 중보기도자를 설정했다.
중보기도는 당연히 목회자 내조자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중보기도자가 아웃컴이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아웃컴 정하는 시간에 중보기도자로 정했다. 그런데 리소스찾기 후 멘토찾기하는데 영어 통역사(목사님 설교)로 설정해서 멘토를 찾았고, 또 Time Line 때 다시 영어 통역사로 정해서 앵커링 설정하고 구호외치기까지 했다.
중보기도자로는 찾아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영어 통역사로 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생가해 보니 영어 통역사로 정한 후 구체적으로 Time Line 을 해보니 불안하지는 않았고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번 6단계 테라피가 나에게 있어서 너무 중요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박목사님과 선사모님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