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를 오기전에 마음속에 여러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과의 인간 관계를 형성 할 때 적극적이지 못하고 항상 소극적으로 행동하며 다른 사람이 먼저 찾아와 나를 알아주기를 원하였습니다.
과거 친한 친구와의 우정사이에서 생긴 문제로 인하여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한다 생각하며 나에게 상처를 준 친구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아왔습니다.
그전에 많은 사람들이 좋았고 적극적이었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소심하게 변한 내 모습들이 너무나도 싫었지만 그러한 모습이 너무나도 펀안하여 더이상 변화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난 일년동안 신앙생활을 하던 선교단체를 나오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너무나 좋은 곳이었지만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저에게 그곳의 훈련이 감당하기가 힘들었고 적은 성도수에 의한 지나친 관심 몰입이 나에게 이루어져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한참동안 생각하였고 다시금 교회에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생명샘 교회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은혜받는 생활들이 좋아지고 힘이 나지만 지난 단체와의 관계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이 다시오고 나오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외부적상황만을 불평하고 집중하며 살아오고 있던 저에게 이번 인지 테라피는 용서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으며 친구의 잘못이 아닌 제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악화된 관계만을 바라보며 살 던 저에게 인지테라피는 나의 초점을 조금 바꾸면 내가 처한 상황이 힘든 상황이 아니며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는 나의 관점을 바꾸어 세상을 올바른 눈으로 바라보며 긍정적이고도 아름다운 삶을 살겠습니다.
담임목사님 사랑해요^^